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늘(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충북관광 SNS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충북곡곡!’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도는 휴가철을 맞아 번잡한 피서지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북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서 휴식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괴산 갈론구곡, 옥천 향수길 중 한 곳을 방문해 엄지척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은 후, 유튜브 구독 인증 사진과 함께 설문양식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는 총 115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 삼년산성과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괴산 갈론구곡과 옥천 향수길은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대표적인 충북 비대면 관광지이다. 충청북도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4개의 충북관광 SNS를 ‘들락날락 충북’ 이름으로 운영하며, 도내 관광지 등의 소개와 이벤트를 통해 충북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휴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과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일부 지원, 기술개발․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연간 2차례 공모하며, 지난 상반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1곳을 지정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충북에는 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103개와 중앙부처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32개 및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14개가 있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 중인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이 정부부처와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사업자등록번호)’ 안건의 후속 조치로 이날 선도기관을 지정해 사업자등록번호 데이터 개방을 즉시 추진하도록 했다. 사업자등록번호는 기업 고유식별번호로 그동안 개인정보 또는 기업 기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공공데이터 개방 여부가 불투명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인천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도는 2018년 9월부터 ‘도의 재정뿐만 아니라 재정에 대한 데이터 또한 도민이 주인’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재정 및 계약 데이터에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다. 도는 2004년부터 체결된 경기도 계약데이터와 2015년부터 지출된 데이터 등 약 613만 건을 사업자등록번호를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보스턴 Hyn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Premiere Vision Sport Boston’(PV 스포츠 보스턴) 전시회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품질 원단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PV 스포츠 보스턴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도내 우수 섬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PV 스포츠는 유명 소재 전시회‘The Material show’와 협업하여 개최되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뉴발란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5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이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섬유기업의 수출실적 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부스비, 샘플 발송비, 경기도관 현지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69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현지 전시회 부스에서는 자가 격리, 백신접종 여부 등으로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현지상담 대행을 진행하여 오프라인 전시회 직접참가와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에 프리미엄 원단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용인의 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경기도의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동자 휴식권 보장’의 새로운 모범을 마련하게 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가 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지하 주차장에 위치해 있던 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을 그간 부녀회 공간으로 이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상으로 이전하는 식으로 개선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부녀회 등 입주민들이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 흔쾌히 리모델링에 동의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한 건물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설비를 신규 구입해 설치하고, 특히 휴식공간과 취침공간을 분리함으로써 경비노동자들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70대 경비노동자 A씨는 “기존 지하 휴게실은 자동차 매연이나 습기 등으로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기도의 지원으로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중로가 다시 한 번 탁 트인다. 지난 2019년 물리적 충돌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낸 영중로의 변화가 영중로 잔여 구간과 영등포로에 또 다시 재현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7월 13일 영중로와 영등포로 일대 노점상 30여 개소를 철거하고 잔해물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가 진행된 거리는 영등포시장역~영등포시장사거리의 300m 구간과 영등포시장사거리~영등포로터리의 640m의 도로 양측 구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정비가 이루어졌다. 한편 구는 정비에 앞서 지난 2019년 정비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주민, 상인, 구청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수차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정비를 위한 사전 회의를 실시하고, 3월 16~17일에는 인근 상인,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내용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운영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 자율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존 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2021. 7. 19.(월) 제70대 경산경찰서장에 유오재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오재 경산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모든 일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대비하고, 안으로는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관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법집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서장은 1966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순경 공채로 임용되어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경찰청 1기동대장·교통안전계장·홍보계장, 성주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진량읍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수)는 1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토산지 일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많은 주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토산지는 매년 해병전우회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정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량읍 해병전우회가 토산지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솔선수범하여 토산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읍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관심을 두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정영안)은 지난 16일 편리하고 원활한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인터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인터폰은 단축번호만 한 번 누르면 구청 및 동 담당자, 기기 콜센터, 경비업체로 각각 연결되어 누구나 손쉽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상담 및 장애신고 접수를 할 수 있다. 일산동구청은 최근 신규 설치한 백석2동행정복지센터,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포함하여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인터폰 신규 설치를 통하여 보다 편리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작지만 강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단계별 기본·심화·후속·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넥서스브레인컨설팅 조영빈 박사를 초빙해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경영의 이해 및 경영마인드 고취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3일에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품목별 경영표준진단을 통해 농장 경영실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경영목표를 수립해 강소농가 모두가 경영개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코칭 및 사례중심의 컨텐츠 구성과 교육생 욕구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자립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가능하도록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