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CGV에서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AR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 AR체험프로그램은 CGV피카디리1958(1.15(토)~)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CGV수원(1.29(토),~16일 간), CGV동탄호수공원(2.16(수),~13일 간) 등 CGV 3곳에서 진행되며, CGV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일정은 대한산악연맹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암벽등반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파이더맨' 프로그램과 에베레스트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피하며 바이러스를 터치하면 사은품을 얻을 수 있는 '에베레스트' 프로그램 등 연령별·난이도별 다양한 AR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인
존경하고 사랑하는 산악인 여러분!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의 신성한 기운만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역시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대한산악연맹의 사업들이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대회인 청송아이스클라이밍과 서울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취소하였으며,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을 무관중 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문체부 지원사업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코로나의 힘든 여건에서도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어렵게 개최된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산악스키가 2026년 동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8년 LA올림픽부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의 기초종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와 ‘당구 여신’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LPBA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2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 경기서 김가영과 차유람은 나란히 사카이 아야코(일본)과 이마리에 각각 세트스코어 2:0(11:5, 11:3), 2:1(10:11, 11:3, 9:8)로 승리했다. 김가영이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카이 아야코를 상대로 정확히 40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첫 세트서 세 차례 뱅크샷을 앞세워 7이닝만에 11:5로 승리한 김가영은 2세트에도 세 번의 뱅크샷으로 단 6이닝만에 11:3 승리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6월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차유람은 이마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LPBA 첫 4강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첫 세트를 한 때 10:7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이후 3이닝간 공타에 그쳤다. 이를 틈타 이마리가 8이닝 1점, 9이닝 1점으로 8:10까지 따라붙더니, 11이닝에서 3득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역전, 첫 세트를 11:10으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김영수 총재가 새해를 맞아 “프로당구 전용 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경기 질적인 향상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재는 31일 오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계가 많은 부침을 겪었고, PBA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PBA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힘찬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재는 PBA팀리그에 두 개 팀이 합류해 8개 팀으로 확대된 PBA 팀리그가 전-후기로 나뉘어 집중도를 높이면서 규모와 내실을 다지며 명실공히 당구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을 비롯해 PBA 1부투어~3부투어까지의 안정적인 투어 구조 완성, 미디어 플랫폼의 확대 등을 2021년 PBA의 성과로 평가했다. 김 총재는 “새해도 PBA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면서 2022년 네 가지 목표를 전했다. 우선 “프로당구 전용구장의 구체화 작업에 속도를 내 2022년 상반기 전용구장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어의 주인공인 선수들과의 협력도 약속했다. 김 총재는 “프로당구선
당구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분들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 19의 기억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무척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계가 많은 부침을 겪었으며 PBA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PBA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힘찬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NH농협카드와 휴온스가 새롭게 합류한 팀리그는 총 8개 팀에 50여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리그로 나뉘어 보다 집중도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규모와 내실에 있어서도 명실공히 당구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PBA는 안정적인 투어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1부투어와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로 이어지는 완벽한 승강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로선수가 되는 등용문과 선수 수급의 큰 틀을 확립하였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팬과 미디어 특히 스폰서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TV 중계와 인터넷 중계 플랫폼을 확대하여 더 많은 팬들이 PBA를 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오수정을 꺾고 LPB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6일 저녁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결승서 스롱 피아비는 오수정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6:11, 7:11, 11:7, 5:11, 11:1, 11:9, 9:1)으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김가영을 꺾고 LPBA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스롱은 이번 우승으로 6개월만에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LPBA 통산 2승을 기록했다. LPBA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미래(TS샴푸∙4승) 임정숙(SK렌터카∙3승) 김예은(웰컴저축은행∙2승) 강지은(크라운해태∙2승)뿐이다. 대회 정상에 오른 스롱은 이번대회 특별히 증액된 우승상금 3000만원(기존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3만점을 받았고 준우승 오수정은 우승상금 9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5천점을 추가했다. 또 64강서 애버리지 2.056을 기록한 이미래(TS샴푸)는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200만원)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 논의를 위해 「체육인이 바란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승수 국민의힘 간사,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래 체육 100년을 선도할 주요 체육정책 및 중장기 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국회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사전에 서면축사를 보내는 등 높은 외부 관심도를 보이고 있으며, 차기 정부의 체육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여, 현장에는 지방체육회 대표단, 경기단체연합회 회장단,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대표단,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대표자연합, 전국직장운동경기부연합회 회장단, 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단, 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단, 각 체육단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Hollywood&KBF 3쿠션 마시터즈대회를 12월 28일~29일 양일간 예선을 통해 30일 본선 8강, 결승전을 가지며 2021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구대회는 코로나19로 힘든 당구인들에게 한해 2021년을 마감하고 내년 2022년에는 보다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이고, 이번 대회에는 예선경기부터 빌리어즈TV가 생중계를 하며,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방송으로도 볼수가 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로는 서창훈과 김진아, 한지은, 한춘호, 차명종, 최성원, 김행직, 허정한, 이충복, 김준태, 황봉주, 최완영, 안지훈, 이신영, 장가연, 강자인 총 16명이다. 2021년을 마감하는 이번 당구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당구선수들이 출전해서 당구의 화려한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국내외 당구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16강 진출과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3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이틀차 32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을 비롯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비롯 강지은(크라운해태) 이미래(TS샴푸) 등이 16강 무대를 밟았다. 김가영으로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경기였다. 김명희를 상대로 첫 세트서 공타 없이 6이닝만에 11:7로 승리한 김가영은 여세를 몰아 2세트도 11:7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김가영은 지난 3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16강서 패배했던 김명희에 설욕했다. 전날 한쪽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오프숄더로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 김가영은 이날 하얀 롱니트와 검정 레깅스로 개성을 살려 경기에 등장했다. 김가영은 하윤정 용현지(TS샴푸) 윤영미 김상아 이미래(TS샴푸)와 경합한 끝에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 대회 이틀차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복장, 경기 매너와 세레머니 등 한층 더 프로다운 모습의 애티튜드를 위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한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가 지난 11일(토)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50여개 클럽의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장년부 2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발된 28개의 팀이 대회 당일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시상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우승은 이천클럽, ▲2위는 거제옥포클럽 ▲3위 울산선암호수노인복지관 ▲홀새김부 우수선수 김영찬(용인대학교), ▲홀새김부 최고령선수는 전영수(울산광역시택견회) ▲창작부 우수팀 거제옥포클럽, ▲창작부 최고령팀 울산광역시택견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손혜원 선수(거제옥포클럽)는 7세, 최고령 참가자인 전영수 선수(울산광역시택견회)는 82세로, 자녀 세대,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스포츠 경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회를 진행한 대한택견회 이선민 대리는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대회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며, “세대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