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수)와 함께 전남의 우수 어촌계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개발한 가공 상품 품평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품평회에서는 고흥 신평어촌계와 진도 수산가공업체 ‘바다엔’이 개발한 ‘마음담은 미역’, 장흥 이회진어촌계와 나주 농수산물가공업체 ‘샬롬’이 개발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 등을 선보였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시식은 연기했으며, 포장 및 디자인에 대해 주로 평가했다. 특히 완도해양바이오센터의 안병제 박사와 이상묵 자문위원이 참석해 출시된 제품에 대해 조언을 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인 강진 사초어촌계, 고흥 우두어촌계, 장흥 이회진․장환어촌계, 진도 모사 어촌계, 해남 동현․임하어촌계, 영광 월봉어촌계 등의 어촌계장들도 평가 과정에 참여했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전남 어촌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민 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도내 수산가공업체와 어촌계, 전문기관인 완도 해양바이오센터 등을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수산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목포시가 해외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수산식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인프라 개선과 상품화로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세계 시장까지 뻗어나가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를 대양산단에 조성 중이다. 총 1,089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8,133㎡, 연면적 4만6,909㎡(지상5층) 규모로 조성될 수출단지는 지역수산물을 이용한 소비 트렌드 맞춤형 신제품 상품화와 수출지원 등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개발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 거래소 등이 들어설 수출단지를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될 마른김 거래소는 전남의 마른김 거래 표준을 정립하는 한편 유통가격의 투명성을 강화해 세계 마른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산물은 특성상 저온이 중요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물류·유통이 필수다. 시는 산재된 수산시설의 집적화와 콜드체인 기반의 물류·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수협이전)사업,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사업, 활어위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장흥계곡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조치를 미루는 등 업무 태만이 확인된 양주시에 해당 공무원에 대한 문책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계곡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시설물을 재설치 하거나 하천을 사유화하는 등 위법행위 재발 조짐이 보이자 경기도는 특별 점검반 가동, 무관용 대응 등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지적된 장흥계곡 내 불법사항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인 양주시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불법행위 방치· 업무소홀 여부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누구나 계곡 진입 계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놓은 입간판을 일부 음식점에서 치워버리고 손님에게 업소 이용을 강요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동식 파라솔 테이블 설치 등 불법행위를 수차례 적발하고도 구두계도 등 소극적으로 조치해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뿐 아니라 평상, 분수 등 음식점에서 영업을 위해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철거 등의 조치를 지연했다. 계곡 내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는 ‘하천지킴이’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유엔 다자주의 체제에서의 평화안보와 경제협력을 위해 남북협력 증진과 접경지역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13일 열린 ‘제4회 국제평화토론회’에서 나왔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총 3부 6개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유엔체제학회가 공동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신화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 등 총 32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유엔 다자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경기도’를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먼저 ‘유엔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시작한 제1부에서는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유엔 정전체제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관리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 유엔 군비통제 메커니즘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송영훈 강원대 교수는 “접경지역과 DMZ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지금껏 지역사회의 변화나 지역주민이 체감할 정도의 정책적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군사·생태·개발·역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DMZ의 평화적 이용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한 상상력과 집단지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엔 다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8월 1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협업을 위한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TF팀은 조례제정에 관한 사항, 학교급식 운영방법 등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방향 결정 등에 관한 협업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8월 초에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대비해 그간의 추진사항 및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위한 급식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면 고성군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에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이 공급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생산자인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인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역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익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석규(96세)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13일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이석규 지사에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 지사의 애국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규 지사는 지난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서 모임을 통한 역사관 확립에 힘쓰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시는 또한 코로나로 인해 광복절 행사를 하지 못함에 따라 광복회원중 모범 유족을 선정하여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조성 사업’과 국가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등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지내용 애국지사의 삶은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이며 마주하는 오늘이고, 마음에 영원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옥천군은 13일 광복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군민‘광복절 연휴 이동 자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동 자제 캠페인은 출근시간대에 옥천역, 시내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TG 앞 버스승강장 등 5개소에서 공무원 30명이 참여하여 이동 자제 안내 피켓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하고 이동 자제를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장․가족․지인 모임 간 전파의 위험성은 높은 만큼 연휴기간(8. 14 ~ 8. 16) 집에서 머물러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 방송 실시, 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에 서한문 발송, 전광판 홍보를 통해 군민 경각심 제고를 통한 감염 확진자 발생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뿐만 아니라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타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고 복귀 전 거주지역의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출 수 있기에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휴가 복귀 시 거주지역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회장 신정은)는 12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신정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장, 전영미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유기농 엑스포 학술회의 및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사들의 산업관 참여, 유기농화장품 산업 홍보,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양 단체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와 서로 협력해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해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치유관, 유기농바이오헬스체험관 등을 유기농 산업의 서비스와 제품이 내 몸을 케어하는 맞춤형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25일(수)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울주 테마기행(6), 울산 문수산의 불교 유적과 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제57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문수기행’과 연계로,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을 초청하여 울산 문수산 일대 불교 유적과 유물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25일(수)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2층 영상실로 모이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일)까지 특별전 ‘문수기행 _울산 문수산에 깃든 염원’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센터장 이주용)에서는 12일 봉사자 및 후원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 500회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게 아침 도시락 배달을 시작한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는 지역사회 시민, 단체, 기업체의 후원과 자원봉사만으로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아침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받아 매주 수요일 새벽 180명의 각 가정에 배달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반찬과 국, 생필품을 격주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무료급식 500회를 기념하여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봉사로 헌신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 “경산청소년무료급식센터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무료급식 봉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희망경산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