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음성군이 지난 7일 고성과 16일 인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 혔다.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뒤로 3개월 만에 재발생한 것이다. 특히,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지역이 강원 평창, 홍천 등 강원 남·서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지역까지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음성군은 관내 양돈농장 38호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과 문자(SMS) 등을 활용해 방역수 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방역실, 차량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시설‧장비 등 방 역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 약 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소독약품 1천760kg, 생석회 2천880포, 멧돼지 기피제 723포 의 공급을 완료했으며, 공동방제단 3개 팀과 군 방역차량을 양돈농장 주변으로 집 중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저한 외부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장화 갈아신기, 모돈사 관리, 복합영농 자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익)에서 오는 27일까지 만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무료 장수사진 촬영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희택)의 ‘2021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남겨 드릴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황남동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주민으로, 오는 27일까지 해당 거주지 통장에게 신청하거나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장수사진은 다음달 말 촬영 예정이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인화작업을 거쳐 고급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메이크업, 헤어 손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 지역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는 한편, 마음열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미소 가득한 얼굴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희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노년기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지역사회가 동참함으로써 밝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국가보훈처에서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독립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분이라도 더 찾아 훈장(포장 및 대통령표창 포함)을 전수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손찾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훈전자 사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도청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송평천 산책로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수변공원은 싸리나무와 같은 잡목이 뒤섞여 도시 미관을 망가뜨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3억 원 예산을 들여 농협 수변점 앞과 산합1교 부근에 주민들이 직접 외형 디자인을 선택한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에는 잡목 제거 후 수목과 잔디를 식재하고 진입데크 계단과 배수로 설치, 공원 조명등 설치 등 4억 원을 투입해 휴식·여가·체육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처럼 예천군에서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핀 결과 송편천 주변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리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이 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새롭게 정비된 송평천을 통해 자연을 느끼시길 바라고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한만큼 주민들께서는 마음껏 이용해 건강하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임실군이 약선 향토 음식 교육을 지난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5회(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추진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약이 되는 향토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약이 되는 향토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피로회복에 좋은 헛개나무 열매와 감초를 활용한 약선비빔밥, 약선수육 등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요리가 가능하고, 현대인에게 인기 있는 실습 메뉴를 편성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선 재료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향토 음식에 대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이곳에서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향토 음식의 영양과 우수성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성진, 이영석)는 1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로 진행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낡고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집안 정리와 청소를 지원하는 등 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대상자 A 씨는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못했는데, 아이들에게 깨끗한 방을 선물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성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려서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63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무작위 표본조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행 관련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지역선택조사로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여름철 태화강 생태관광대표 프로그램‘2021년 백로생태학교’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7월 31일(78일간)까지 중구 태화동 조류관찰데크에서 ‘2021년 백로생태학교’를 개최한 결과 시민 등 7만 3,023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방문객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행사기간 일 평균 936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6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37일간) 일 평균 110명(총 4,067명)에 비해 9배 이상 늘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조류관찰데크에 참가자 이해를 돕기 위해 태화강 철새 및 텃새 안내 시설을 설치 운영했다. 이 안내판은 해설가 도움 없이 백로류 확인은 물론 학과 황새도 구별할 수 있도록 백로류 7종과 두루미(학)과 황새사진 등 철새 사진을 담았다. 최순자 자연환경해설사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조류 사진이 망원경 옆에 설치되어 있어 1차적인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서 시민들의 반응이 효과가 좋았다.”면서 “백로생태학교가 매년 열리면서 여러번 참가해 다시 보고 궁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함께 추진한 거시기장터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기획전이 성원에 힘입어 4연속 조기 완판했다. ‘제철제맛’ 기획전은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씩 정해 10월까지 진행,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취지로 기획됐다. 8월 기획전인 ‘제철제맛’ 김제 햇밤고구마는 준비물량 2,500개가 거시기장터에서 3시간, 11번가에서 8시간 만에 다 팔리며, 5월의 김제 수미햇감자, 6월 익산 수박, 7월 무주 복숭아에 이어 4연속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거시기장터의 입소문에 판매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줄을 이었으며, 고품질의 고구마를 받고는 더 많이 주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전북도는 밤고구마의 달달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으며 재판매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는 택배 없는 날로 택배사 전체 휴무로 인해 택배 발송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주문시 발송일을 선택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7월 한 달간 도내‘해체공사 붕괴사고 재발방지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총 1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11개 시·군 중에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건축물 해체신고·허가 건수가 많은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3개 시·군을 표본감찰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안전감찰을 실시한 청주시와 충주시는 제외됐다. 감찰결과 주요지적사항은 ▲ 건축물 해체허가서 없이 건축물 해체, ▲ 건축물 해체허가 공사장 지정감리자 감독 소홀, ▲ 건축물의 석면함유 사실 관계기관 미통보, ▲ 해체완료 공사장 가설 방진망 미철거 등으로, 총 14건 중 12건은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위해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인 2건은 현지 시정 조치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해체공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 해체공사의 동영상 촬영 의무화, ▲ 착공신고제도 도입, ▲ 해체기간 변경 규정 사항에 대한 법률 개정 제도개선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우수사례 및 지적사항은 시·군에 전파하여 건축물해체공사 업무 추진을 위한 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종전의「건축법」에서는 건축물해체공사가 해체신고·허가 구분 없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