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 토대가 될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주민 수용성 확보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 이를 뒷받침할 관련 제도 개선 등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상반기 첫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 해상풍력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상생이 핵심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전남도는 사업 성패가 달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수산업과 공존하는 방안도 함께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익 공유와 수산업 공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체계적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목포신항 배후단지 등 업종별 산단 조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을 통해 기존 지역산업을 대전환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아시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여수시는 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대로 전승하면서, 축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제영길놀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콘텐츠’와 ‘가장물 전시’, ‘소동줄놀이 전시 콘텐츠’ 등 온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사)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심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시기와 온‧오프라인 병행 등 여러 방안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식품 소비가 확산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 현지에 농수산식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전남도는 인터넷 환경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 코로나19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BTS를 비롯한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음식 수요 또한 늘고 있어 미국 온라인시장에 자체 쇼핑몰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쇼핑몰이 전 세계 재외동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미국에서도, 전남도가 국내에서 운영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와 같이 큰 인기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미국 전용 쇼핑몰은 한식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지 한인마켓을 위주로 형성된 한국식품의 획일적 유통환경을 극복하고 월마트, 코스트코, 홀푸드, 타겟 등 미국 내 대형 유통마켓 진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트렌드를 수출기업과 함께 분석하고 현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제품의 맛과 디자인을 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중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 부의용소방대는 구정을 맞이해 지난 1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을 통하여 성금 200만원을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로 전달했다. (광양소방서 중부의용소방대, 설 맞이 이웃사랑 성금 전달)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회비와 수당을 모아 남성대원과 여성대원이 각 100만원씩 마련된 것으로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근 남성대장은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장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희망자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은순 여성대장은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많은 이웃이 따뜻한 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중부남녀의용소방대는 성금전달을 실천하고 그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역할 등 단체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작년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 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 중이다. 차세대 여권은 재질을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은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기재사항에서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되며 주민등록번호는 기재되지 않는다. 아울러, 여권 표지 색상이 변경(녹색→남색)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증 면수가 늘었으며,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이 활용된다. 이런 변경은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발전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 대응해 우리 국민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여권 재발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발급은 기존대로 방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나, 재발급의 경우 정부24(www.gov.kr) 또는 영사민원24(https://consul.mofa.go.kr/)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로 여권의 보안성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차세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10포와 컵라면 13박스, 마스크 50매 10박스를 지난 25일 오후 2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야간 차량과 도보 순찰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설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진월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10세대를 선정한 뒤,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박성필 진월면 자율방범대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배가 되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진월면 자율방범대의 봉사정신을 기리며 우리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월면 자율방범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대비해 수도관 동파 방지,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진행해 지역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수습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25일 오후 조명우 사무총장,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사고 현장에 꾸려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고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물품 등의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가 발생해 어떻게 위로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준비했다”면서 “하루빨리 실종자를 구조하고 사고를 수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신축 중인 고층 아파트가 붕괴된 초유의 사고로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전국의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히 실종자를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1월 20일부터 2일간 광양시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가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농특산물의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에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개최됐다. 이번 장터는 청매실농원, 백운산고로쇠약수(영)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매실가공제품, 곶감, 한과, 생강청, 재첩국, 고로쇠 등 품목이 다양해 소비자들은 광양시의 많은 특산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 백신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행사 진행자들은 방문객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했다. 장터를 찾은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광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21일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순천형 광장토론’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순천형 광장토론은 민선 7기 순천시에서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하며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지혜를 함께 모으는 핵심적 시정 운영방식이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오랫동안 시정 현안이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가동중단 위기, 스카이큐브 운영 중단과 1,367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문제, 지난 24년간 매듭짓지 못한 채 논란이 된 신청사 건립부지 확정 문제 등의 해결 실마리를 광장토론에서 찾았다. 또한 크고 작은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마을, 골목, 시장, 천막 등 어디든지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정담(情談), 별밤토크, 현답토론 등 119회를 실시하였다. 이외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소통 창구로 ‘항통(缿筩)’을 설치해 215건의 건의, 고충민원 등을 청취하였고, 온라인 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인 ‘순천e민주정원’구축·운영 등 새로운 소통방식을 정립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정책 선정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전년과 같은 기간(1월 20일~3월 20일)에 채취해 판매한다. 가격은 1.5L×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 18L×1개 55,000원, 1.5L×6개 34,000원, 4.5L×2개 34,000원이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고로쇠 약수철이면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340여 농가가 93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해 3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 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