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쨰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38일간의 출항을 시작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조직위)는 10월 1일 오전 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백두현 군수, 박종훈 교육감, 정점식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엑스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자원봉사단체들의 군민화합기 게양,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10월 1일부터 38일간 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주행사장)와 상족암군립공원(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공룡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전시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전시관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3개 전시관은 홈페이지 관람 예약을 통해 빠른 입장도 가능하며 전시관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피플카운트를 통해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개장식 환영사에서 백 군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걱정 속에 공룡엑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8회째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당초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별과 같이 반짝이는 존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넌 무슨 별이니)”라는 주제를 정하고 우리 일상 속의 별(스타)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축제장 인근의 별빛마을 주민과 영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홍보 영상에 등장하여 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렸고, 누구나 별이 될 수 있다는 축제 주제에 따라 기획된 ‘영천 마니아’ 선발 대회에서는 재능과 끼로 뭉친 영천의 미래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의 전통 프로그램인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별 박사를 찾아낼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건립 기원 「2021 부산 오페라 위크(Busan Opera Week)」(이하 오페라 위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부산문화회관 다듬채(연습동)에서 오페라 위크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페라 위크 공연작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 부분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페라 위크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 지역 오페라 육성과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재)부산문화회관, (재)영화의전당, 금정문화회관 등과 공동 주최해, 부산의 공공극장이 직접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제작극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오페라 위크에는 ▲부산문화회관의 전막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영화의전당의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금정문화회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산오페라갈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지난 2019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은 (재)부산문화회관(박철호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기획‧제작 공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9월 30일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례리 시가지 도로변과 원룸 밀집지역 골목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깨끗한 광양을 만들고자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부명예기자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7월 13일 개찰한 개찰정보에 따르면 '황형 묘 주변 정비공사' 입찰에는 총 5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그중에 공사업체로 선정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선영건축 사무실을 본지기자가 방문했으나 전화도 받지 않고,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강화군의 '문화재 훼손' 여부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가장 의구심이 든것은 바로 '공사업체'인 선영건축이라는 공사업체이다. 지난 9월 10일, 제보를 받고 문화재청 출입기자와 황형장군 묘소를 방문한 본지기자는 선영건축에서 만든 '공사안내판'를 보고 문제가 있는 업체임을 감지했다. '공사안내판'에는 '경기도'와 2009년 안덕수 강화군수 시절 쓰던 '강화군 로고'가 버젓이 명시되어 있었다. 강화군청 문화재팀에 본지기자가 '공사안내판'을 지적하자 다음날 곧바로 '공사안내판'은 교체되었다. 이후 9월 17일, 2차 현장방문을 가보니 가림막이 설치되었고 가림막안쪽 확인결과 1차방문때 있던 장무사 입구에 서있던 '문(門)'마저 헐어버렸다.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 3차 현장방문을 하고, 9월 29일 부평에 위치한 선영건축 사무실을 방문한 본지기자는 굳게 닫힌 선영건축 사무실을 보면서 '공정'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28일 '황형장군 묘소 및 사당(장무사)' 주변 공사와 관련된 본지 정보공개에 대해 정보공개 답변을 보내왔다. 그 정보공개 내용중에 해당 공사업체와 관련되어 주소는 인천으로 명시가 되어있는데, 전화번호는 '031(경기도)'로 명시되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공사업체는 10일 공사현장에 있던 '공사안내판'에 '경기도'마크와 2009년 안덕수 군수시절에 쓰던 '강화군'마크를 사용해서 본지 기자가 지적하자 급하게 '인천시'마크와 현재 강화군 마크로 교체하는 등 말썽을 일으켰는데, 이번에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실적증명서'에 주소는 인천으로 되어있는데, 전화번호는 '031(경기도) 지역번호'가 명시되어 있는 어처구니없는 문서를 '정보공개서'에 보내왔다. 본지 기자가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본 전화번호와는 전혀 다른 번호였고,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봤으나 해당 공사업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번호였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화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특구를 K-바이오 국가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바이오헬스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320억 원)과 백신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원) 유치를 발판으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면역 중심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남은 이미 바이오메디컬 인프라가 갖춰져 충북 오송·대구·경북 등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비해 최소 비용으로 조기 활성화가 가능하다. 특히 전남-충북-대구·경북을 잇는 비수도권 첨단의료 삼각축이 완성될 경우 국가균형발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국회,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반드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유치 시 1조 원 규모의 국가 의료 연구개발 지원센터들이 들어서 국가 첨단바이오 연구개발, 벤처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도의 바다관문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아차‧하리항이 매력적이고 접근하고 좋은 어항‧어촌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인 길상면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대상지인 아차항‧하리항이 해안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사업비 106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초지항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대상지로 아차항‧ 하리항이 선정돼 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또한, 원할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심의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완료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전으로 나서 공모 선정 사업비보다 21억 원이 증액된 106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초지항에는 2023년까지 어항기반시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KF94 마스크 11만매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체육 교류 등 폭넓은 국제교류를 이어오면서 16년째 국경을 뛰어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물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자 자매도시인 충북도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왔다. 도는 우선 중부자바주에 164만 도민의 조기극복 염원을 담은 서한을 주지사에게 보내고,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구입해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시종 지사는 서한문에서 “오랜 친구이자 탄탄한 벗인 중부자바주가 지금의 이 시련을 조기 극복해 나가리라 믿으며, 중부자바주가 조속히 평안을 찾게 되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현규 도 국제관계대사는 27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을 방문해 마스크 기탁식을 진행하며 “오랜기간 교류를 이어온 중부자바주에 K-방역물품 전달을 계기로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래창작촌, 양평동 인디아트홀 공을 중심으로 지역의 소규모 창작공간들을 연결하고 영등포 전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연대의 예술제, ‘2021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1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는 ‘느리게’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선사하며 지속적인 예술창작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다소 느릴지라도 정체되어 있기보다는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와 끊임없이 연대하며 젠트리피케이션을 늦추고, 천천히, 함께, 더 멀리 예술의 길을 내어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취지다. 이번 예술제는 영등포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시와 공연, 오픈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20개의 소규모 창작공간에서 분산 운영한다. 축제 장소는 크게 문래창작촌, 인디아트홀 공,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술술센터) 3곳이다. 문래창작촌에서는 기술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작품 에디션 굿즈 판매를 비롯해, 오픈스튜디오와 체험 워크숍을 통해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작가들의 작업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더욱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