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전 지구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소형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쓰기 쉬운 수거 도구를 개발, 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바다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범정부적 관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도 앞장서 계속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을 위해 주로 부피가 큰 것만을 처리하고 있다. 이 중 플라스틱 종류는 시간이 갈수록 크기가 작아져 해양생물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산하 해양수산과학관은 패류 채취용 형망 틀에서 착안한 쓰레기 수거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어린이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근처 무릎 정도 깊이에서 한두 명이 해안을 따라 끌면서 해변에 떠 있는 소형 해양쓰레기를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채집할 수 있다. 실제로 해양수산과학관이 위치한 여수 무슬목 해안에선 수차례 정화 활동을 펼친 결과,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소형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교육․홍보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수거 체험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아시아인들의 흥겨운 온라인 음악축제가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9일 화랑마을에 마련된 무대에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을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했다. 방송은 SBS미디어넷이 맡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주에서 개최된 ‘아송페’는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로 K-POP을 비롯해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공연을 통해 국경을 넘은 문화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음악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연에는 NCT DREAM·브레이브 걸스·뱀뱀·펜타곤·에버글로우·AB6IX·위클리·오메가엑스 등 K-POP 스타들을 비롯해 중국·일본·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공연은 ‘아송페’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 THE K-POP 유튜브 채널, 네이버NOW, 네이버V LIVE, 네이버TV, U+아이돌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오는 15일에 SBS, 17일에는 SBS FIL,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6회 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0개국 223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로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시는 영화의 전당 내 야외부스를 설치하여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영화제 기간 내 8일간 운영될 홍보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이 지속해서 송출되며 박람회 유치 홍보물을 비치하여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행사를 고려한 LED부스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송출하여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하루 3회 이상 실시될 이벤트에서는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세계박람회 관련 퀴즈 △회전판을 돌려 멈추는 칸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포항시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380명이라고 남북구보건소를 통해 밝혔다. 1379번 확진자(남구)는 1366번 확진자의 접촉자 △1380(남구)·1382(북구)·1383(북구)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 △1381번 확진자(남구)는 1264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8일 검사를 받았으며, 1379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나머지 확진자는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산림신품종 복분자 재배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봉강면 조령리 산147-1 일원(산림청 소유임야 5ha)에 국비 25억 원을 들여 만드는 기반시설로 관리동, 작업동, 가공시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고 2025년 수확해 국내 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재배단지는 공동 생산 및 가공·유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작년 산림청 인가를 받아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광기)을 설립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재배단지를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군, 경남 하동군, 전북 장수군 관계자와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7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신품종 재배기술, 주변지역과의 연계, 사업모델의 발굴 및 운영 등 재배단지 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재배단지 간 정보 공유로 산촌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 건전성을 효과적으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가 12일~17일 6일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주도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경주문화재단과 신라문화제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주문화재단은 화백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명의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구상해 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난 제48회 신라문화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60주년을 맞이 하는 신라문화제의 전통과 역사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지역 대표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추억과 삶의 동반자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신라문화제는 1992년에 경주시에서 경상북도로 주최기관이 바뀌고 2004년에 다시 경주시로 주최기관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연계 개최와 격년제 주최 등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 속에 시민들의 대표 축제로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춘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규옥)는 8일 제69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에서 춘천시의회 한중일 시의원에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명의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규옥 회장은 "한중일 의원은 평상시 굳건한 안보관으로 사회공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향군조직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이 10월 8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사)지방자치발전소에서 주최하고,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한국여성의정,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후원으로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이 3년간(2018. 7. 1~2021. 6. 30) 펼친 의정활동 공모전[풀뿌리 의정대상]에서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배의원은 의정활동 공모전 7번째 수상으로 지방자치분권시대에 대의자로서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잘 작동되지 않는 실적 위주의 조례 제정이 아닌 시정질문이나 5분 발언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대안을 연구하여 제시한 후 거버넌스 정신에 기반하여 조례 제정의 타당성, 실효성, 적법성을 갖춘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행정력 제고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소 배향선 의원은 대의자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특히 보건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의원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행정동우회는, 10월 8일 개최하는 행정발전 세미나에서, ‘강원도행정동우회 선언’이 채택된다. 이 세미나는, 지방행정동우회지원법의 제정으로 법정단체가 된 것과 관련하여, 이를 제일 먼저 창의하고 주도했던 강원도행정동우회가 그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런 취지에 맞게 ‘강원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거기에서의 행정동우회의 역할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 18개 시.군 전 회원의 뜻과 다짐과 결의에 대한 실천 약속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공직자_ 정년은 있으나 은퇴는 없다’를 대주제로, 10월 8일(금) 오후2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 실황은, 유튜브 방송 ‘소쿠리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선언문] ‘행정동우회 법정단체화’ 기념 ‘행정발전 대토론회’ 주최 및 성료에 즈음한 강원도행정동우회 선언 강원도행정동우회가 최초로 발의하고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선도한 행정동우회지원법 제정을 기념하는 ‘행정발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강원도행정동우회는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 1. 우리는, 국민을 섬기고 나라발전에 앞장섰던 공직자였음을 무한한 자긍심으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개최 예정된 ‘10월愛 콘서트’를 미개최하고, 비대면 문화예술공연을 발굴해 문화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개최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지역의 한 언론사가 실시한 ‘10월愛 콘서트’ 개최 여부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도 ‘개최 찬성’이 33.7%, ‘개최 반대’가 56.8%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대면행사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까지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콘서트로 편성된 예산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예술공연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8월에 개최한 ‘여름밤의 감성 나들이 온 가족 자동차 극장’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돌파구 역할을 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