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6년 홍대 인근 옛 경의선 철도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 개장 5주년을 기념하는 ‘저자데이 책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유의 힘’이다. 19일부터 6일간 온라인 저자 북토크와 다양한 기획 전시, 낭송회 및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경의선 책거리 일대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호원숙, 원제 스님 등 59명의 작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온라인 저자 북토크·강연 ‘저자사유’와 ZOOM에서 라이브로 즐기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함께사유’ 19일 저녁 7시에는 박완서 작가의 따님인 호원숙 작가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사랑의 기억을 사유하다’가 경의선 책거리 유튜브 채널(BOOK On-Air)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날 호원숙 작가는 엄마인 박완서 작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5개 대륙, 45개국 세계 일주 타이틀로 유명한 원제 스님과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나를 사유하는 여행’도 2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9회 24초영화제’를 오는 30일 오후 1시에 CGV부천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제가 좋아하는건요? 영화요!’라는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스텝, 배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요즘 ‘함께 할 때의 즐거움’을 되살려보자는 취지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상영관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영화를 감상한 후 토크관으로 이동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영화제의 모든 상황을 카카오TV로 생중계하는 ‘안전하지만, 즐거운’초단편영화제를 만들어간다. 더욱 편안한 분위기와 소통의 몰입도를 위해 CGV(부천)에서 개최하며, 영화제 당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담 방역팀, 전 좌석 거리두기, 상영관 전체 소독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24초영화제를 총괄하고 있는 청소년기획단 최현종(도당고2)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13일(10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충북경찰청, 도내 10개 대학*과 손잡고 충북 경찰행정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내 10개 대학: 강동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극동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유원대, 중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정용근 충북경찰청장,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충북자치경찰찰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도내 10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으며, 경찰 현장 교육 지원 및 인적 자원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도경찰청에서 현장 교육 및 강사 지원 등의 협조와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의 치안 현장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찰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오늘 협약식은 대학에서 진행되던 학문중심의 교육을 현장중심의 교육과 연계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인재가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는 우수한 경찰로 성장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의미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라고 말했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경기도의 일자리사업을 소개하는 경기도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도는 ‘행복한 미래설계의 시작! 경기도 일자리사업과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일자리 기관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취업 플랫폼 ‘잡아바’를 소개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일자리 매칭 및 직업훈련교육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를 통해 일자리 기회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관 방문자에게 워크넷 가입 지원을 통한 구직 절차 안내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 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소셜팝업 ‘가을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셜팝업 ‘가을랩소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에게는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와 지역 예술가가 협업해 제품을 리브랜딩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 예술가들이 참여해 커피, 쿠키, 시집, 향초, 비누 등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같은 기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 취재활동하던 강화군 전 공보관 출신 OBS H기자가 12일 해임처리 됐다는 소식으로 강화군이 발칵 뒤집어졌다. 인터넷 매체 더팩트가 지난 5일 ‘지상파 기자의 강화군수 비선활동과 군의원의 고백’이라는 기사에는 지역 신문 출신 전 강화군 공보관이 유천호 강화군수의 전원주택지 분양 의혹 기사가 나가자 강화군수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군수와의 인터뷰를 종용하고, 이 같은 기사를 막지 못한 공무원을 꾸짖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기사가 나간 이후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 8일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은 단순히 기자 한 명의 일탈로 치부되기 어려워 보인다. OBS가 강화군청 공보관을 사퇴한 직후의 인물을 강화군 출입 기자로 채용했기 때문”이라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OBS는 즉각 해당 기자를 해임하고 지역 주민과 시청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미디어오늘 10월 12일자 기사에 따르면 결국 OBS 사측은 12일 “해당 기자를 채용한 이유는 경기도가 워낙 넓으니까 기존의 기자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을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기자의 도움을 받자는 취지였다”며 “그러나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12일 본부장 면담을 진행했고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10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1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전적 낭만주의자로 대표되는 베버와 브람스의 명곡을 연주한다.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그리고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이다. 지휘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강석희 지휘자가 맡는다. 수원시향 부지휘자, 단국대학교 교수, 전주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오페라를 비롯하여 고전, 낭만,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뛰어난 해석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온 거장이다.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는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시작을 예고한 기념비적인 걸작이다. 이 작품은 당시 주류였던 이탈리아 오페라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독특한 선율과 뛰어난 관현악 기법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주되어 왔으며 특히 <마탄의 사수> 서곡은 도입부의 경건한 금관 선율로 시작하여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콘서트에서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레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에서는 지난 10.12(화) 오전 경 강화군 교동면 봉소리 소재 교동대교 중간지점에서 40대 가량의 남자가 서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 출동하여 교동대교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시민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구조하였다. 당일 최초 경찰관 2명이 현장에 6분여 만에 도착하여 교동대교 난간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 급박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신속히 요구조자를 붙잡아 대화를 시도하며 구조 노력을 하였고, 3분 뒤 도착한 추가 지원 경찰관과 함께 4명이 붙잡아 17여분간 사투를 벌이며 아래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제지하였고, 이후 도착한 소방구조대와 함께 20여분 더 공동대응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이다. 서민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한 경찰관과 소방, 해병대, 해경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원과 함께 총력대응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짐했다 인천강화경찰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 실종 등 사건에 대해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천연동주민센터가 2021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6일 오후 1∼6시 마을공동체 소통 공간인 ‘천연 옹달샘’(독립문로10길 6)에서 ‘천연스런 공유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천연동 주민자치회와 천연옹달샘이 주관하고 천연동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는 주민들이 물품과 재능을 공유하는 장으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앞선 이달 2일 첫 행사에서는 마켓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운영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 초코칩,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이달 23일과 30일에도 ‘천연스런 공유마켓’이 열릴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사업에 기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매주 2명씩 총 8명의 주민이 물품을 판매하고 방문 인원수도 제한된다. 천연동주민센터는 이 행사가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단절돼 가는 시대에 공유마켓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02-330-8455)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12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단체‧시설장, 대학, 연구기관의 장애인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장애인복지사업 기획‧실시 및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장애인관련 시민단체 대표,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과정을 포함한 그동안 대전시에서 추진했던 장애인복지정책 주요성과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23년도에 수립할 ‘장애인정책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되는 ‘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 최초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계획대로 2022년 12월에 개원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애인실태조사가 ‘장애인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표 구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의 70병상을 갖춘 전국최초의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이다.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