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신촌 박스퀘어 4년간의 이야기’란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우수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최고 권위의 정책경영대회로 시상식은 이달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응모한 227개 사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4개 광역 지자체와 30개 기초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자치구들 중에서는 서대문구가 최우수상을, 다른 4개 자치구가 우수상(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5곳이 수상했다.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는 서대문구가 2018년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쉼터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한 3층 복합구조물로 60여 개 점포에 이대 앞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다. 서대문구가 강제 정비가 아닌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이대 앞 노점상들이 새로운 상업시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불법 노점상에서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의 구급대원 전문교육 훈련기관인 구급교육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0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1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130일간 진행되었으며, 부지면적 560.4㎡, 건축면적 778.16㎡(약 235.8평), 지상 3층 규모로 시뮬레이션 교육장 3개, 재현시설 8개, 전문강의실 1개로 건축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구급교육센터는 ▲의료용 가상 시뮬레이터 장비 ▲구급현장 디브리핑 시스템 ▲신생아, 임산부, 중증환자 실물마네킹 ▲차량사고 현장응급처치 시설 등을 활용, 최첨단 교육체계를 구성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소생률을 크게 향상 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 시의 경우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수치인 76%대보다 9% 높은 85%대 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특성에 맞는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급교육센터 관계자는“복잡화, 다양화되어가는 구급현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구급교육센터 준공을 통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안전한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7월 제1회 청년마켓에 이어 지역 청년들의 소통·만남의 장을 이어가고자 지난 16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2회 영천청년 별별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별별피크닉은 뮤지컬&더넘버 콘서트와 더불어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여행의 계절임에도 코로나로 인해 떠날 수 없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함께하는 가을 소풍 같은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는 물론 청년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져 그 의미가 깊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볼펜, 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미술체험(유리공예, 스마일 만들기)과 청춘마이크 팀의 야외 버스킹 공연 및 포토존이 동시에 어우러져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별별피크닉의 흥을 돋웠다. 한편, 영천시는 행사장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기·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대표상징물을 통해 경기도민 및 경기도를 사랑하는 모두와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5주 동안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상에서 만나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이 표현하는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사진과 글귀를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이다. ‘내 삶 속의 경기도 대표상징물 찾기’ 이벤트는 도로 표지판, 옥외광고물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찍어 운영사무국(@ggdcontest_event)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 #경기도 대표상징물, #내 삶 속의 대표상징물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로 선착순 참여자 100명씩을 선정해 총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기도 대표상징물 가치를 만나다’ 이벤트는 대표상징물 속 3가지 가치인 ‘공정성’, ‘가능성’, ‘다양성’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은 10월 16일(토) 자녀와 함께하는 양봉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자녀와 함께하는 양봉체험”은 ‘큰나무캠프힐’에서 학생 및 학부모 12가족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벌꿀과 꿀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사님의 꿀벌의 세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벌통 내부를 관찰하고, 꿀장 채밀기를 돌려 직접 꿀을 내리는 채밀을 한 후, 그 꿀을 발효빵에 찍어 먹어보기도 하고 친한경 꿀비누를 만들며 특별한 체험을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꿀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꿀을 채취하며 재밌고 신기한 체험이었고 꿀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았다”고 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에도 노력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양봉 체험을 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고,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체험이라 행복하고 즐거웠다. 이런 소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강화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선식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시대에도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이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1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환경다큐멘터리영화 6편을 고양환경영화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는 이재준 고양시장 (좌측부터 김경란 아나운서, 이재준 고양시장, 강금실 지구와사람 이사장, 이홍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회장)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특색 있는 우수 시책을 공유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에서 80개 지자체의 200여 개 사례가 경합을 벌여 34개의 우수 시책이 최종 발굴됐다. 고성군은 지난 5월에도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전국 최초로 13세부터 15세의 청소년에게 매월 5만 원, 16세부터 18세에게 매월 7만 원씩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재 2,511명(98%)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았고, 가맹점 862개소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30일 기준 2,558명이 1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결식아동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현행 6,000원인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아동 급식카드 개선’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행 결식아동 급식단가는 6,000원으로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지 못해 이용이 편의점에 편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결식아동들이 발육 상태에 맞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급식카드를 IC칩이 내장된 일반카드로 변경해 결재 과정에서 결식아동 급식카드임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BC카드사와 연동해 이용 가능한 식당수도 늘리기로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초소 합법화 지원을 위한 법률 개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현재 대전시 관내 자율방범대 초소는 총 106개로 이중 적법하게 설치된 초소는 29개소인 27%에 불과한 상황이다. 임차료 증 자율방범대 초소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상 근거가 없어 현재 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북권 신도심 재개발 사업 현장을 13일 찾아가 구체적인 계획 발표를 했다. 오 시장은 중량천 창동, 상계지역 “지천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은 2024년 1월에 시작하고 준공은 2025년 9월이 된다. 서울 아레나 수변전망테크, 중량천 음악분수를 계획 중이고 그 지역은 창동부터 상계까지 연결교량을 통해 동부간선도로 상부 문화공원을 내 집 앞 수변라이프 완성을 계획한다고 오 시장은 발표했다. 또한 오 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480만의 일자리와 문화 발전을 신도심 재개발을 통해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신도심 재개발을 통해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계획 중이며, 노후화된 건물들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통해서 디자인 측면을 보강하고 고품격의 디자인을 계획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음식을 급히 먹다 호흡곤란 증세가 찾아온 40대 남성을 '하임리히법'으로 빠른 조치로 목숨을 구한 인천강화소방서 동막의용소방대 한득수 대원(남, 43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6시 33분경 강화도 화도면 동막리에 위치한 조개어시장이란 식당에서 손님이(남, 40대) 음식을 먹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식당주인이 바로 등 뒤로 가서 허리에 양팔을 두룬 뒤, 복부를 아래에서 위로 힘껏 당기며 압박했다. 목안에 음식물이 걸린 것으로 생각돼 기도에서 이물을 빼내는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것이다. 이 남성은 점점 의식을 잃어갔고 한득수 대원의 강한 복부 압박을 수차례 받은 끝에, 작은 음식물을 뱉으며 의식이 돌아왔다. 불과 2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자 식당 안 모든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후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득수 대원은 “평소 소방서에서 배운 응급처치를 실제로 사용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의식을 잃어가는 남성을 보자 아무생각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여 움직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