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박현주 사단법인 한복진흥원 원장님 자료 에서- 한복은 한국인이 한반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해오면서 형성된 것으로, 전통적으로 입어 온 고유의 옷을 말한다. 몽골계 인종 및 우랄알타이어계로 분류되는 한국인은 의, 식, 주를 포함한 생활 전반에 걸쳐 북방계 유목민족의 생활양식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의]에 해당되는 한복은 한반도의 지형적, 풍토적 특색의 영향을 받아 생활의 방편으로 변화되어 독특한 생활문화의 일부로 정착되어져 왔다. 이를 전통복, 민속복 혹은 민족복으로 명명하여 현재에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복의 원형은 스키타이 북방계열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저고리), 고(바지)의 기본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고리와 치마를 주로 입는 중국의 농경사회 복식형태보다 저고리와 바지의 구조가 발달된 서역계 유목민의 복식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그 원형을 찾아 볼 수 있다. 북방기마유목민의 기본 복식 구조로 추위와 유목생활에 적합하도록 발달되었다. 저고리는 남녀 구분이 없이 소매통이 좁고 길이가 긴저고리를 허리까지 내리고, 통이 좁거나 넓은 바지를 입고, 허리에는 허리끈이나 가죽끈으로 옷깃을 여미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청년예술가들의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 준 신선한 무대가 펼쳐졌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무대에 오른 20팀의 안무가 중 작품 <Bluffing>의 안무가 김연아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연아 안무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하여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1회부터 30회까지 신인데뷔전을 빛내준 모든 안무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청년예술가의 등용문으로 계속 자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강경모 예술감독(국민대학교 교수)은 “30회를 맞이한 신인데뷔전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와 한중문화교류 발전에 대하여 뜻을 같이 하고 작년 1월초부터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중미술협회전을 개최 한 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국회와 지리산 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중국의 위해 시립미술관, 영성시립미술관, 북경 798 선아트 스페이스 갤러리 등 양국 정부 공인 전시 11곳, 비공식 전시 6곳 등 총 17 곳에서 한중 작가들 간 우정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한중 작가들 간 우정의 전시를 위하여 주한 중국대사는 물론 장청강(張承剛) 주 광주 총영사를 시초로 하여 왕루신(王鲁新) 주 제주 총영사를 접견하였고, 마지막으로 천르비아오(陈日彪) 주 부산 총영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하여 한중미술협회와 각 지역의 중국 총영사관이 상호 협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홍규 회장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 미대에 정교수 부임하여 정년을 마친 미술인으로 2009 재임 중 한중미술협회를 창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중 작가들 간에 상호 전시를 주선하였고, 2022년에도 개인 작품을 판매하고 모은 소중한 금원 2500여만 원을 미래세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변화된 문화재 정책 환경을 반영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 추진한 「국가유산기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법안은 배현진 의원(국민의힘)이 2022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문체위 심사를 거쳐 법사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재청 소관 국정과제인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마련’의 근거가 되는 국가유산기본법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명칭을 변경 확장하고,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하도록 하고, 이를 통틀어 ‘국가유산’ 이란 용어를 채택하여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이다. 그동안 ‘문화재’ 용어는 일본의 문화재보호법(1950년 제정)에서 인용,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1972년) 제정 이래 ‘유산(Heritage)’ 개념을 보편적으로 사용 시작했었다. 또한, 기존의 문화유산을 지정・등록문화재 중심으로 보호하던 것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아름다운 풍광, 역사적인 장소, 맛의 고향이라는 문화콘텐츠 홍보로 현지촬영(로케이션)을 유도하는 영상산업 관계자 ‘남도 홍보여행’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서른, 아홉’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박현진 감독, 웹드라마 ‘신입사원’,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이윤진 프로듀서, 방송 프로그램 ‘출발비디오여행’, ‘접속 무비월드’의 천준아 방송작가 등 20여 명의 감독, 프로듀서, 작가가 참여했다. ▲ 영상관계자 초청 홍보여행(나주) 나주에선 영산포 홍어의 거리, 나주향교와 나주목 관아를 둘러보며 나주 천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여행 첫 날 밤 나주 복합문화공간이자 고택 한옥스테이인 39-17마중에서 각지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전남의 영상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39-17마중은 영화 ‘경계인’,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해남에선 대흥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여관인 유선관을 둘러봤다. 대흥사는 국토 최남단에 있는 두륜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잡았다. 대한불교조계종 22교구 본사이며 차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한지 진동판으로 만들어진 한지스피커가 2023년 04일 13일 3일간 미국 시카고 오디오 전시회에서 500업체중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거두웠다. 세계적인 오디오 행사에서 쾌거를 올리며 한지전통문화의 산업화가 가능하다는 길을열었습니다. 한지산업에 중요한 걸음 내딛었다. 허진 한지스피커 대표는 6인치 한지 미드레인지 1인치 한지트위터 생산 했으며 한지를 적용한 스피커는 스님이 운영하는 씨 웨이브사가 완재품으로 출시했다. 가격 2억5000정도 이며 5월에 열리는 독일 오디오 전시회도 참가 한다. 세계적으로 종이계열로 세계 최고의 트위터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인정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쪽 스피커 중량150kg 통 알류미늄 주물방식으로 제작되었다 .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광양 편에 등장한 관광지와 먹거리를 꼼꼼히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KBS ‘1박 2일’팀이 다녀간 광양 관광지는 광양매화마을,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 섬진강끝들마을 등이다. ▲ 배알도 섬 정원 또한, 광양불고기, 망덕포구 벚굴, 섬진강 재첩, 광양곶감, 광양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대표 먹거리들이 안방극장에 차려져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아름다운 봄 풍경을 찾아 떠난 1박 2일 팀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마을이다. 촬영 당시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던 광양매화마을에 새벽 일찍 도착한 촬영팀은 ‘밥도둑을 찾아라’라는 미션으로 광양매화마을 곳곳에 봄맞이 조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 광양 마로산성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점심 식사가 걸린 ‘물풍선 빙고’ 게임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배알도 섬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안방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물풍선 빙고 게임을 성공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점심은 망덕포구의 ‘벚굴 한 상’과 ‘돼지고기 육전’이다. 물속에 핀 벚꽃 같아서 ‘벚굴’, 강에서 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4월 12일(수), 전속단체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예술감독에 유은선(1962년생)과 김종덕(1967년생)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에 따라 선발된 두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3년 4월 12일(수)부터 2026년 4월 11일(토)까지 3년이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재)국악방송 본부장 등을 역임하여 공공분야에서 관리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국악 작곡가, 공연 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전통 공연을 기획하는 등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김종덕 국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의 기획력과 단체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인건 국립극장 극장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국립극장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30회를 맞이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은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왔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은 신인데뷔전이 배출한 현대무용가이다. 올해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20팀의 안무가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3일간 본 공연에 오르며, 20팀 중 상위 1팀에게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을 수여한다. 또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신인데뷔전을 언급하며 “풍부한 창의성과 감성을 지닌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제30회 신인데뷔전의 공연 소식은 한국현대무용협회 SN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해피쏭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2023년 수안보 온천 가요제'가 4월 2일 예선전을 하는 가운데 벚꽃이 만개해서 관광객 및 충주시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날 온천가요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에는 야외에 족욕장이 있는데 물이 흘러나오는 윗쪽은 어른들도 뜨거워할 정도였고, 아래쪽은 아이들도 족욕을 즐길수 있도록 따뜻한 상태였다.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족욕도 즐기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는 등 코로나19로 찌들었던 마음을 열고 다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속에서 '정상'으로 돌아온 대한민국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