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포도(샤인머스켓, 머루)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지인 대도시에 직접 방문하여 영천 샤인머스켓과 머루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도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와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살구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3.2톤에 16백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며,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복숭아 특판행사에서는 11톤에 판매금액 50백만원 정도의 판매고를 거뒀다. 또한, 7월 16일 금호농협과 함께 탑마트 전 지점에서 복숭아 특판행사를 진행하였고, 최근 과일축제의 일환으로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영천시는 이달 12일~24일까지 영천과일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여 축제 기간 동안 ‘사이소’와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를 통하여 영천포도 샤인머스켓과 황금사과라 불리는 시나노골드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축제로 인근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엄선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2일과 4일 오후 3∼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인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란 제목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과 존중돼야 할 다문화 사회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불편한 미술관’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가 ‘인권의 시선으로 미술 작품 읽기’란 제목으로, 그림 작품 속 인권 이야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보는 그림에 대해 강연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미술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이 인권에 보다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료 교육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100명씩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158, owzzekusi@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은 생수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별 약수터 캠페인을 대전 지역에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는 지구별 약수터에 개인컵(텀블러)를 들고 가면 안전한 식수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을 선화동 소재 가게 및 기관(단체)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게나 단체는 온라인(https://forms.gle/cLr7Prvu9YV7FBuE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할 ‘지구별 토끼(서포터즈)’도 함께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19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NQfXseUDpQAJ3BLx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구별 토끼(서포터즈)’는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는 선화동 조성을 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동래구청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사장 업무대행,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http://badatv.busan.go.kr)’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비전과 네이밍 발표 ▲학부모, 맘카페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시민인터뷰’ 영상 ▲시의회, 교육청, 지역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핵가족화로 그 어느 때보다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놀이문화, 소통의 장이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요구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부천시,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가 13~14일 양일간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기업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화상 상담과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했다. 상담회는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 중소기업 110개사가 참가하여 15개국 70개 바이어와 17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상담 총액 약 2천8백만달러, 계약 예상금액은 1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기능성 샤워헤드를 제조하는 P사는 러시아에서 한국 상품 쇼핑몰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10만달러 가량의 계약이 예상된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M사는 필리핀 바이어에게 현장에서 약 2만달러의 샘플 주문을 받기도 했다. 또한 태국과 중국 인플루언서가 라이브방송을 통하여 부천기업 생산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튜브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태국 인플루언서(하이프래)는 약 2시간여에 걸쳐 실시간 접속자 7천여명에게 화장품, 조미김, 장식용 퍼즐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상담회장을 방문한 장덕천 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지난 주말 17일 부평구 갈산동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한걸음봉사단과 함께하는 '하천 탐방의 날!! 생명 어울림 한마당' 2탄 행사를 가졌다. 지난행사에 이어 이번 생명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엄격히 지켜가며 조편성을 세밀하게 나누어 진행하였고 회원들마다 열체크기로 체온검사를 비롯,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2번째 열리는 생명어울림 한마당은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활동으로 갈산천, 청천천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가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식물제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생태하천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하천사랑 운동을 전개하였고 한걸음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도 동참하였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하천을 찾은 가족, 아이들은 미꾸라지 방류 및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숯가루로 클린하천만들기, 물속생물 루페로 관찰하기,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능과 실생활 사용, 위해식물 등에 대해 다양항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인천환경네트워크 대표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지천인 갈산천, 청천천을 지역주민들이 큰 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1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오천 냉천 광장 포은교 인근에서 개막했다. “함께 열(十)다 –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천 냉천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귀비고에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가변과 재활용에 용이한 스틸·스틸아트의 속성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오천 냉천 메인 행사장에서는 21점의 작가 작품과 포항기업 17개 사에서 참여한 기업 작품이 축제 기간 동안 야외에서 전시된다. 특히 기업 참여 작품의 경우, 기능이 다한 폐자원을 활용하거나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작품 제작이 이뤄지는 등 ‘과정 예술(Process Art)’로서의 공공미술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작년에 이어 선정된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스틸아트투어 앱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사전 예약을 통한 택시투어, 배리어프리 투어, 나이트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예술산책 노트를 활용한 드로잉 투어, 자전거 투어 그리고 주말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내 꿈틀로 입주작가들의 체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인 ‘신라예술제’가 지난 15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과 원화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신라예술제는 클래식과 연극, 국악,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실시간 유튜브 및 TV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15일 ‘경축음악회 클래식 신라’ △16일 국악 공연 ‘처용’ △16,17일 이틀간 ‘천년의 달빛 속으로’ 연극 △17일 ‘신라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라가요제는 143팀이 참가한 치열했던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경주지역 2팀을 포함한 12팀의 본선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요제를 통해 경주 홍보대사로 작사가 강원석,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수 조성모·추가열·마리아 등이 위촉되며,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조성모의 ‘달빛경주’, 마리아의 ‘천년지애’ 등이 선보인다. 신라가요제는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인 관계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없이 오는 23일과 25일 포항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예술제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김상용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언택트 형식으로 개최한 ‘제20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10월 대청공원 일원에서 오프라인 마라톤으로 치러졌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개최됐고, 올해는 언택트 마라톤 2종목(10km, 18km)과 트레킹(5개 코스)으로 다양하게 나눠 진행됐다. 2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금강해피로드, 대청호 둘레산길, 계족산 탐방길, 계족산 산성길, 두메마을 조망길 등 아름다운 대덕구의 명소에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걷고 달리는 색다른 대회로 펼쳐졌으며, 모바일 전용앱 ‘대덕 달리미’를 활용해 참가자가 원하는 기간에 원하는 코스를 완주한 후 기록을 대회사무국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마라톤 대회는 제한시간 내 완주자에게 기록증, 메달, 기념티셔츠를 지급하고, 시상은 대회 종료 후 10km 접수조별 남녀 1~3위, 종합 남녀 1~3위와 18km 남녀 1~3위, 전체 1~19위 및 20위(특별상)를 전체 완주자 중 선정해 우편으로 발송한다. 트레킹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배지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5일간)까지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 실행역량 지원을 위한「지역 경제 활성화」5개 분야 8개 강좌 실시간 온라인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제도시훈련센터가 연수생 대상 수요 조사와 우선과제 중에서 선정하였고, 도내 전문가 8명이 참가하여 지역의 자원과 자산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강원도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불균형적인 지역 개발과 낙후 경제 극복 지원을 위한 지역활성화 정책과 지원 시스템, 서비스 제공, 전략 산업화 사례, 기술, 실행 지식 공유를 위한 연수과정을 선정하였고, 코로나 사태로 대면교육 참가가 어려운 아태지역 8개 국가의 지역 개발과 경제 분야 공무원 등 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화상연수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포용적 경제, 기후변화와 지역 특화 산업, 생태문화 자원 활용 지역 활성화,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방안, 지역 개발 마케팅 전략 등 실제 사례와 기술을 다룬다. 특히, 이번 화상연수에서는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서의 e-모빌리티, 스마트 안전 시스템,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