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시민 위로와 평화 기원을 담은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예술인을 초청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대전 시민의 날 제정 60주년을 기념하고,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 2021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시민에게 ‘위로’와‘감동’, ‘평화’와‘화합’,‘희망’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 비치 축전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영화음악OST 메들리”, “신세계교향곡 4악장”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국악인의 “너영나영”, “아름다운 나라”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음악회 마지막은 엑스포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된다. 빛과 물의 향연을 통해 가을 저녁에 진한 감동과 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민관협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내일을 그려보는 ‘협치마포! 한 뼘 성장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 민관협치사업을 추진중인 사업실행단과 협치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10월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1회차 공론장에서는 약 50여 명이 참여해 마포구의 1기 민관협치 사업(2020년~2022년)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오는 21일 개최될 2회차 공론장에서는 마포구의 2기 민관협치 기본계획(2023년~2025년) 수립에 앞서 참여자들이 민관협치사업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향후 2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등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공론장이 진행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는 개최 전 참가자 전원에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되도록 신경 썼다. 또한, 참여자 개개인의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소통전문가(퍼실리테이터)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이 예술특화프로그램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을 온라인 운영한다. 이 강연에서는 서양미술사를 ‘휴머니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각해본다.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서양미술사 강의』의 저자인 채효영 작가가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로 본 휴머니즘의 전통에서 서양미술이 자연을 어떻게 표현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직면한 오늘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도 생각해본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휴머니즘이 외면해 왔던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다룬 서양 미술을 통해, 예술가는 누구이고 예술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강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9041)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법‧입시 전문 연구원((주)진학사 소속)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돕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상반기 진행된 1차 컨설팅에서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인원이 상담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과 함께 학교와 학부모들의 2차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2차 컨설팅은 주중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지난 1차 컨설팅보다 상담 가능 시간을 늘려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했다. 상담은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 등에서 학생과 상담사 1:1로 진행된다. 학교당 상담 일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일 상담 시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의 학생들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진로,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고입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인재 실무 체험 및 채용 연계 시범사업 추진 지(市)·학(부경대)·언(부산일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데이터산업 자생력 강화에 활발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이지만 수도권에 편중된 인프라와 전문인력 등으로 지역 데이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여 데이터 관련 공공 발주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기업이 데이터 관련 신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계기를 만들고자 부산시, 부경대, 부산일보가 힘을 모으게 됐다. 협약서의 주된 내용은 데이터 기반 유망기업 발굴 육성과 지역기업의 데이터 수요발굴, 지역인재 양성과 수급, 그리고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적극 협력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형 산학협력 과제 발굴과 공공 발주사업 연계 실무체험 기회 제공 ▲(부경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데이터 과학자‘ 양성, 빅데이터 정책사업의 홍보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제5차 이사회’에 참석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추경예산안 반영, 전시․경연대회 참가규정 제정,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임용 심사위원회 추천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년 반 가량 남은 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장 조성 및 박람회 운영계획 등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사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0명의 이사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김영록 지사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순천시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영국 첼시 플라워쇼나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같은 세계적 축제로 치러 전남과 순천이 세계 정원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변 등에서 열린다. 와온해변~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동천변~봉화산을 큰 축으로 순천 전역을 정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부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이하 센터. 센터장 현정길)은 오는 10월19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서면 동보플라자 앞에서 ‘라이더 보호법 제정’을 위한 10만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라이더 유니온 부산경남지부(지부장 조봉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현정길 센터장은 “배달 라이더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수 노동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그들이 왜 목숨을 걸고 신호위반과 과속을 하겠는가? 국밥 12그릇을 배달하는데 배달료가 3천4백원이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는데 배달료는 10년째 동결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 주문이 폭증하면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현재 ‘배달의 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서 실시하는 AI 배차시스템이 배달시간 단축을 부추기는 점도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여기에 가게 업주, 고객들까지 배달을 재촉하는 경우가 늘어나 배달노동자들은 언제 어디서 사고를 당할지 불안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라이더 보호법’ 제정을 위한 10만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을 통해 배달대행업체 ‘등록제’와 ‘안전배달료’, A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지난 18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 날 전달식은 마포구청에서 열렸으며,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권부천 사업기획본부장, 이은정 마포노인복지센터장, 차정철 창전데이케어센터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본인부담 상해보험료(1만원)를 3403명에게 지원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약 4000명에게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지역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혁신․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R&D) 혁신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R&D 등 공동협력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연구개발(R&D) 혁신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지역혁신협의회는 충북도가 주관하며, 도내 소재 14개 혁신․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민관합동 혁신연구기관의 상호작용으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 트랜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충북지역 기반 R&D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를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4개 혁신․연구기관에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존 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탄소중립, ICT, 인공지능, 빅테이터, 과학문화, 수소산업,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제안된 58건의 신규과제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년까지 약 7천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시 내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총 500개소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오늘 오전 시청에서 열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에서 박 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미래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15분 도시 앵커시설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대형(1,000㎡이상), 중형(330㎡이상), 소형(150㎡이상) 크기에 따라 규모에 맞게 체험존, 전시존,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되며, 체험존, 전시존 등 공간은 미래 지향적 디지털 세상을 체험 할수 있도록 꾸미고, 도서관, 프로젝트존, 커뮤니티존 등의 공간은 부모와의 친밀감, 생각하는 공간, 정서발달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모듈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독서, 문화, 체험, 공연, 디지털 학습, 교육상담 등 어린이 프로그램과 가족활동, 가족상담, 커뮤니티 활성화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