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장 최수영)는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주기적 방문(보편방문, 지속방문)을 통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편방문(기본 건강관리서비스군)에 해당되는 가정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 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 발달 확인, 아이 돌보기에 관해 영유아 건강 간호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평가점수가 2점 이상인 지속방문 가정은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29회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속적∙포괄적 관리를 받게 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위해 부모에게 올바른 양육습관∙태도∙환경조성에 대해 교육하며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을 줄여 모든 아동에게 평등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을 위해 간호사 3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전담인력이 되어 생애 초기 건강관리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초교육과정(160시간), 심화교육과정(16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안동’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17개 시도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정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인‘대전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사업과 지역균형뉴딜인‘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쎄트렉아이(위성), 한컴인스페이스(위성), 두시텍(드론), 성진테크윈(국방) 등 대전의 우주국방 분야에 역량 있는 지역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알린다. 2022년 10월이나 11월 중에 5일간 대전에서 열리는‘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부스를 마련하여 1년여 남은 UCLG 대전총회 개최도 전국에 홍보한다. ㅇ 아울러 대전의 대표 문화·관광자원도 홍보할 계획이며, 현장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하이브리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이하 COP26)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하 UNFCCC)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에 고양시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 참가에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소일정으로 실무진 위주의 참가단을 꾸렸다. COP26은 1992년 197개국이 참여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위해 채택한 UNFCCC의 당사국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과 기후변화관련 이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다. 특히, 올해 COP26에서 UNFCCC는 기후변화 행동 및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 강화와 도시 수준의 이행점검에 필요한 기준 등을 마련하고자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 중 하나로 고양시를 선정하여 특별히 초청한 것이다. 이 총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11월 1일(현지시각) 도시세션 첫날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과 시스템 전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는 주제로 도시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식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평화통일 창작 뮤지컬 ‘황색바람’ 랜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서울특별시 지역밀착형 평화통일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명인 ‘황색바람’은 북한말로 자본주의 풍조를 뜻한다.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탄생한 남북교류협력의 장인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개성공단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분단이라는 비극적 상황에서 느끼는 강한 민족애, 그리고 극중 남북 주민들이 갈등을 뛰어넘어 보여주는 민족 화합의 감동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뮤지컬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실황 영상을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공개한다. 남북 화합, 통일에 대해 관심 있는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 마서면(면장 이길량)에 지난 22일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20포(10kg, 60만원 상당)를 보내면서 때 이른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후원자는 고향이 마서면이었다고 하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재작년부터 매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전달되어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며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남몰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그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9일까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상,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대덕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강생들에게 목공예 및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야~ 너 무야?’(강사 전주원)는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무의 이해부터 핸드폰 스피커, 가족 조각상, 의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고,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강사 김선남)은 크로키, 수채화, 유화 등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과 가족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주민들에게는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평생학습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 관람 장소는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덕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고 오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고경면(면장 이명희)은 지난 22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경면 기업경영인회(회장 한승훈)로부터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전달받았다. 한승훈 회장은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 가정이 많아 안타깝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태극기를 게양하며 잊혀져가는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희 고경면장은 “태극기를 기증해 주신 고경면 기업경영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태극기 기증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일로 기증된 태극기는 전입·출산가정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주시(원창묵 시장)는 10월 25일(월) 오후 2시에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 ㈜요즘(박성기 대표이사)와 원주시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 내 이전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요즘은 총 149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연구소를 이전하고, 40명(이전 24명, 신규 16명)의 고용을 창출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은 첨가물 없이 유청을 직접 분리하는 방식으로 자연그대로의 꾸덕한 질감을 가진 그릭요거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동사는 2017년 8월 성남에 공장설립 이후 HACCP 인증과 함께 그릭요거트 제조를 시작하였다. 약 120시간에 걸쳐 제조하는 전통방식을 재현한 독자적인 공정으로 맛과 품질에서 타사제품대비 차별성을 확보하고, ′YOZM(요즘)′이라는 대표 제품명으로 플레인, 녹차, 마카다미아 3가지 맛의 그릭요거트를 제조하고 있다. * 그릭요거트 (Greek yogurt):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행정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구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 실천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정한 ‘서대문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소속 공무원에 대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경우는 타 지자체에도 있지만 공단 및 행정사무 수행기관 직원들까지 확장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다. 첫 교육은 이달 7일과 14일, 21일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750여 명이 이 중 하루를 선택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환경 교육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서울시 환경기후정책과 에너지 전환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기후위기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쓰레기를 넘어 순환 경제로 가는 길 ▲생태계의 위기와 보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SDGs와 사회혁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원 환경교육이 기후위기 대응 중심의 구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내 환경보전 실천 확산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꿈돌이의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한 온통대전꿈돌이카드를 발행하기로 하고 10월 25일부터 대전시소에서 카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통대전은 카드형 대전지역화폐로 지금까지 한 가지 디자인으로만 발행되었으나, 개성과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의 온통대전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가 디자인을 기획했다. 카드 디자인 시안은 ‘대전시소(daejeon.go.kr/seesaw)’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까지 시민 누구나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1월 온통대전 꿈돌이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온통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꿈돌이는 10월 25일 한화이글스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11월에는 온통세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 온통대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