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세 자녀의 아버지, 직장 동료, 우리의 이웃으로 성실하게 근무를 하던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원인 불명의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아 정상적인 근무가 불가능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투병 공무원은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예산 270억 확보, 도내 최초 산림복지지구 지정 및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산 150억 확보, 전남 동부권 최초 산림박물관 유치 및 조성 예산 60억 확보 등 산림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를 발휘하며 광양시 산림휴양업무에 큰 기여를 하였다. 투병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업무 수행 중 2차례 넘어져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호전되지 않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진료 및 검진을 한 결과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근이양증은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으며, 근육 약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보조제 구입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보조제를 구입하기에는 공무원 월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다 세 자녀를 돌보고 있는 가장이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병환의 고통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 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교육우수 교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우수 교원 포상은 강의평가 및 교육활동 우수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학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포상분야는 강의평가를 100퍼센트 반영하는‘강의평가 우수교원’과 교육혁신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연구 활동 실적이 높은 ‘교육활동 우수 교원’ 2가지 분야로 총 10명을 선발했다. 강의평가 우수는 △간호학과 오향순 △약학과 백수희 △물류학과 이수현 △사진예술과 손영호 △신소재공학과 김성진 △사회교육과 김성조 △영상디자인학과 기경도 △사회체육학과 박종화, 교육활동 우수는 △자유전공학부 신홍임 △교양교육원 임진아 교원이 각각 수상했다. 수여식에서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상황속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 제고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2학년도부터 전공교과목은 인원수와 관계없이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교양 교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등 김치 자동화 장비 공급 사업에 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산 김치 가격이 1kg당 860원으로 국산김치 2천870원보다 3배가량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생산비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올해부터 신규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양념 혼합기 등의 소형장비, 2개로 구분해 추진한다.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는 올해 여수 ‘강순의 명가’, 영암 ‘왕인식품’, 장성 ‘새벽팜’, 3개소에 공급하고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김치 생산비의 획기적인 절감이 기대된다. 1시간 기준 4명이 수작업으로 280kg을 생산하는데 비해, 이 설비를 사용하면 5배나 많은 1천 500kg까지 양을 늘릴 수 있다. 야채 절단기, 양념 혼합기, 자동포장기 등 소형 장비는 업체당 1천500만 원 이내로 총 5억 원을 투입해 도내 김치 제조업체에 33대를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김치 생산 공정 과정 중 배춧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넣는 단계는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된다”며 “김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에 꼭 맞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숲캉스 명소로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3개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로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뛰어난 풍수지리와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와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15일 오전,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단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흡연과 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약수제단 인근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특히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영농 부산물과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혹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산불 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찰 활동이 요구된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이다”며, “시민 여러분이 산불 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옥룡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옥룡면 1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 중인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한다.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광양만과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여 원으로 올해 봄철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봉산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에 산철쭉군락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봄철에 만개한 아름다운 산철쭉꽃을 보며 산책·등산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구봉산 산철쭉 조성사업은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철쭉군락지 조성사업은 구봉산 일원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템플스테이를 안내하는 ‘남도의 절에 머물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지역 12개 시군에 있는 19개 사찰을 소개하는 ‘남도의 절에 머물다’ 2천 부를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사찰, 시군 등 180개소에 배포했다. 【 전남도내 운영사찰 】 ◦ (여수) 흥국사, (순천) 선암사, 송광사, 정혜사, (구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고흥) 능가사, (보성) 대원사, (화순) 쌍봉사, 운주사, (강진) 백련사, 무위사, (해남) 대흥사, 미황사, (영암) 도갑사, (영광) 불갑사 (장성) 백양사, (완도) 신흥사 ‘남도의 절에 머물다’는 사찰의 전경, 유래와 역사, 위치 및 규모, 템플스테이 전용관,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템플스테이 활동 장면, 주변 관광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 예절, 식사 규범인 발우공양, 108배, 연등 만들기, 문화유산 탐방 등 한국 불교문화를 경험해보고 참선과 예불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도록 도와주는 체험형・휴식형 프로그램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지난달 29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에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의 콘텐츠를 담아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유연하게 도입하면서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광양와인동굴이 이번에 선택한 아이템은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과 ‘빛의 판타지아’다. 사유의 정원은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수직으로 겹겹이 드리워진 반투명 스크린에, 생동감 넘치는 음향과 함께 투영되는 미디어아트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목련 꽃봉오리가 탐스럽게 만개하고, 꽃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가 하면 순식간에 넘실거리며 밀려오는 파도는 철썩이는 소리로 동굴에 공명을 일으키며 방문객을 금세 해변에 데려다 놓는다. 와인동굴에 걸맞게 탐스러운 포도가 싱그럽게 익어가는 정경이나 끝없이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는 은빛 자작나무숲도 방문객들의 환호성을 터트린다. ‘빛의 판타지아’는 천장에 매달린 다채로운 직육면체 LED 조형물에 타공된 수만 개의 빛과 와인병이 거울에 무한반복 반사돼 아름다운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신비로움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대학 구성원이 준비한 입학 축하 선물과 오리엔테이션 안내문을 담은 꾸러미를 신입생에게 택배 발송하고, ‘2022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앞서 학교생활을 위한 신입생 가이드, 도서관 이용법, 취업․학생 상담을 위한 각종 센터 이용 방법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텀블러, USB, 필기구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아이템으로 이루어진 입학 축하 선물을 꾸러미로 제작하여 신입생 자택으로 배송하였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꾸러미는 재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환영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으며, 선배들의 응원 문구를 담은 롤링페이퍼도 포함하여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포장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물 제작과 포장을 주관한 김태욱 총학생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채운 선물꾸러미가 신입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환영사를 통해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순천대학교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입맛 돋우는 전남미식여행’을 테마로 한, 전남 2월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읍의 젖줄인 서천변을 따라 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거리로 이색적인 조형물 등 볼거리가 가득한 광양불고기테마파크다. 특화거리 안내도, 광양불고기 스토리보드를 비롯해 어미소와 아기소가 정겨운 조형물, 행운과 수호신을 상징하는 희망소,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탑 등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광양시의 꽃인 동백을 가로 9m, 높이 12m 규모의 빛 타워로 형상화한 문향마로는 음악분수와 함께 불고기특화거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뭐니 뭐니 해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의 주인공은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이 세상 최고의 맛은 광양불고기)이라 일컬어지는 광양불고기다. 참숯을 피운 청동화로에 구리 석쇠를 올린 후, 얇게 저며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는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영양 만점 음식이다. 거기에 경칩 즈음까지만 맛볼 수 있는 신비의 약수 백운산 고로쇠를 곁들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금상첨화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