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기임)는 4일 영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 홍보 및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 소비 실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천연 염색 소품, 공예품, 건강 식음료 등 각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영천 청년 국악인 민음협동조합의 야외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플리마켓에 활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나눔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판로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5일 인천 중구청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오는 7일까지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라는 부제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1)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에서 열한 번째)이 5일 인천개항장 개막식에서 점등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3)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5일 인천 개항장 거리를 도보로 탐방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교량이다. 28개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한다. 1.84km 구간에 승용차 기준 1200원을 징수해 1km당 통행료는 660원으로, 주요 민자도로보다 6배 높다. 경기도 1호 민자도로인 일산대교는 2008년 개통 직후부터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오히려 통행료는 두 차례나 오르는 등 일산대교를 둘러싼 잡음이 빈번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의원이었던 2010년부터 도정질의를 통해 “거액의 법인세를 운영비에 포함해 통행료를 산정한 불합리한 계약”이라며 일산대교를 비롯한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시의 합의 끝에 일산대교 공익처분이 실시되어 개통 13년 만에 ‘일산대교 무료화’가 마침내 실현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랜 숙원이던 일산대교 무료화를 실현한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들의 성원이었으며 정치권과 시민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경기 서북부에 대한 차별과 불합리를 개선하고 정당한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협력과 상생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무료화 원동력은 시민 성원… 지자체·의회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4일 당산동 KR컨벤션에서 ‘제2회 2021 영등포 국제 의료관광 포럼(2021 Yeongdeungpo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영등포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 웰니스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는 ▲이상훈 씨엠병원장의 ‘해외의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이용한 특화전략’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 있는 의료 웰니스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등포구의 역할’ ▲루츠 렁위츠 독일 의료웰니스관광협회장의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한 의료특구의 역할(동영상)’ ▲지트 딘스사 마이 서울 시크릿 대표의 ‘현실세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1월 4일 광영초등학교와 가야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광영동 청년회 회원과 광양시 전략정책실장, 광영동장, 광영파출소장, 초등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도로 건널 때 뛰지 않기 △좌우 살피며 길 건너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지도하며 교통 반사경을 나눠줬다. 주민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켜서 운전하기 △신호위반 하지 않기 △주정차 금지 위반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백주영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함께한 정해종 광영동장은 “아이들을 모든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청년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 후원,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희망의 쌀 전달 등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시당위원장 백종헌)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식당 여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부산시의회 의원에 대해 1심 형사 법원이 오늘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형, 40시간 성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해 8월 강제추행 사건 발생 직후부터 부산시의회에 수차례 해당 시의원의 즉각 제명을 촉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원은 지금까지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시의회가 한 때 같은 당 소속이었던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수 개월간 방치하다가 지난해 12월 24일 정례회에서 끝내 제명안을 부결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해당 의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이미 검찰에 송치된 상태였다. 강제추행 피해자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부산시의회의의 해당 의원 감싸기는 일반 경험이나 상식을 넘어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당시 부산시의회 윤리특위에서는 해당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린 바 있으나, 부산시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윤리특위의 결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뭉개버렸고, 해당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4일 전국 13개 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하는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릴레이 서명식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해 정책을 만들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할 수 있도록 개선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은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 중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1→3:1)는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이라 규탄하며,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우리 고성군을 비롯한 강원 영월군·평창군·정선군, 충남 금산군·서천군, 충북 옥천군·영동군, 경북 청도군·성주군, 경남 함안군·창녕군·거창군 등 13개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에 강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3일 오후 5시54분께 강화읍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주택 창고에서 연기가 보이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주택 내부 창고가 일부 소실되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거주자의 빠른 신고와 소화기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확대되는 걸 방지했다. 손민국 화재조사관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적절한 대응을 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민들 모두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3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과 관련, 예상되는 자살 및 고독사 증가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조정 및 경제적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연계(중구청)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제공 및 협의체 위원 자살예방 교육(정신건강복지센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로운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관내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사업이다.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1996년 10월 2일~1997년 10월 1일 출생자) 청년이면서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요건 충족한 대상자로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서 일시금 지급으로 변경된다. 이에 기존에 신청을 포기한 미신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 (1994년 1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생)은 예외적 소급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 받은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