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오는 11일(목)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7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1일(화)까지 41일간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1일(목)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올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2022년을 위해 예산부터 각종 사업을 결정하는 기간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서대문구 정책 전반에 선제적 대비 역시 필요하다.” 며 “이번 정례회에 다루는 안건 하나하나에도 이 같은 사안을 충분히 고려, 심도 있는 처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금)~18일(목)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11월 12일(금) 일산문화공원에서 온․오프라인 개최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웨스턴돔을 잇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맛집과 세계맥주를 소개하고 시음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특구 내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수제맥주와 칵테일의 콜라보 제조쇼, 유명 유투버들의 먹방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3회째 추진되는 관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가관리단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3일간 약 1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전년대비 동기간 지역 상권 매출액을 약 8%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비어페스티벌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만여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기 위하여서는 상가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 빚는 가운데 소방관서에 요소수를 두고 갔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7시경 근무자가 119구조대 청사 출입구 앞에 놓인 10ℓ짜리 요소수 2통을 발견했다. 소방서는 폐쇄 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오후 6시께 한 시민이 1톤 차량을 타고 와 요소수만 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현재 강화소방서는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요소수를 충분히 비축해 놓은 상태로 긴급출동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김성덕 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움을 주신 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신속한 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11월 5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됐던‘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실시된 첫 주 점등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된 야행은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근대문물 재현세트 영화학당 등 6종,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지역 무형문화재 활용 ‘지화·단청 무형문화재 특별전’, 6개 테마별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빛 조형물 등 콘텐츠가 준비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농아인협회와의 협업으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는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도내 유일의 주택·건설·건축 분야 전문 종합 박람회인 `2021 건설·건축 박람회'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강원 건설·건축박람회는 강원일보사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와 춘천시 등 18개 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건축자재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우수 건설자재 및 신기술을 보유한 도내 우수 건설업체들과 지자체, 건설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60여개의 부스를 가득 채울 전망이며 지역업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첫 날인 17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사전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시장을 세분화하여“건축 트렌드 특별전”은 셀프 집 짓기, 셀프 인테리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전을 진행한며 또한, 홈퍼니싱, 자재마켓, 캠핑 등 다양한 제품도 전시·판매한다. “특별 홍보관”은 실용적인 캠핑카 & 튜닝카 홍보관으로서 야외 특설무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캠핑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대표 제옥자)은 11월 6일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육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양육가정의 육아돌봄공간을 제공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및 돌봄 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면서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체험부스는 고성군가족센터와 연계 운영됐으며 에코백 만들기, 쿠키 꾸미기 활동, 열쇠고리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이번 체험부스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 대한 정보도 알게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옥자 대표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니 자녀가 있는 가정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옥 고성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육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체험부스는 사전 발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풍수해 시 가로수 쓰러짐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 대형 가로수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은 흉고직경 40cm 이상의 대형 양버즘나무와 최근 1년 이내 보도개선, 하수관거 공사 등을 시행한 구간 내 가로수 등이다. 구는 지역 내 94개 노선 중 31개 노선 4400여 주를 대상으로 가로수의 부패 발생 여부 및 기울어진 상태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그중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805주에 대해 동공 탐지 장비로 2차 조사를 완료했다. 동공 탐지 장비(저항기록드릴)는 드릴이 수목 내로 침투해 목질부의 부후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수목의 내부 부패도를 그래프로 파악 가능해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질 위험에 놓인 나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부식이 심해 정비가 시급한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150여 주를 내년에 새로운 가로수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겨울 가로수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호덮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2021년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숭고한 봉사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지난 2일 한센인 환자 간호와 사회 정착 지원 등 공로로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간호대상은 국제간호협회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제정, 간호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국제간호협회 산하 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에서 주관하며 2년마다 세계 123개 회원국 간호협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간호실무‧교육‧연구‧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2005년, 2009년, 2013년에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는 등 선정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역대 수상자가 단 7명뿐인 간호사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국인 수상자는 2016년 별세한 김수지 이화여대 교수가 유일하다. 이에따라 김 지사는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은 축전을 전달하고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40여 년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하고, 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5일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하였다. 경산시는 위드코로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검사(RT-PCR) 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도평가(검사정확성)를 통과하여,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가능 기관으로 지난 1일 지정 받았다. 기존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검사센터로 의뢰하여 검사 다음 날 결과를 확인하였으나, 이제는 긴급검사 필요시 보건소 내 RT-PCR 진단검사 시행으로 4~5시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RT-PCR 진단검사는 유전자 증폭 검사로 민감도와 정확도가 뛰어나고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이도가 가장 높은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체 검사 실시로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RT-PCR 진단 장비는 성병(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검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하여 11.8(월) 오후3시 농업인회관에서 사동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림수산식품부 대면 심사를 거쳐 12월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2년 상반기에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공사 발주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마을, 깨끗한 마을, 살기좋은 사동3리 마을을 만들어감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