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인사동 마루 아트세터 3층에 가면 아리니크 이아린 작가의 작품이 특별 초대전으로 전시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시간은 2023년 07월 19일 부터 30일 까지 전시되고 있어 특별한 작품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아린 작가는 작가만의 특별한 기법으로 세월을 축적 시키듯 덧 인쇄하거나 유화나 수채화로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이다. 나로 충분하다 라는 슬로건은 작가의 시각이 세상 만물의 본질은 하나이다라는 철학적 의미에서 출발하는 톡특한 시각으로 표현 해낸 작품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전통한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안치용 선생의 한지에 표현된 작품은 섬세하여 표현되는 색감과 느낌은 일반 미술용지나 캔버스에서 느낄수 없는 특별한 질감이 나타나며 작품을 감상하면 평안한 마음으로 힐링이 되는 순간을 느낄수 있다. 이아린 작가의 한지사랑은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성품으로 한지의 우수성과 한지 무형문화재의 열악한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며 세계 미술시장에 한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작가만의 특별한 기법과 질감으로 자연과 자연이 중첩되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하는 작품표현이 많은 사람에게 마음의 평안함과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2023년 06월 27일 19시 국악 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춤의 오금" 공연을 펼칩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오금선생은 한국의 팔일무, 승무,등 한국의 춤을 일본에 전수하는 열정으로 숨은 실력자 입니다. 그동안 갈고 연마해온 실력을 바탕으로 처음 한국에서 개인 발표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금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 나고야 김묘선 승므 전수소 대표, 평양음악무용대학 전통예술공연학과 졸업, 원광 디지털대학 전통예술공연학과 졸업, 금강산 가극단 역임하였습니다. 전석 무료초대석으로 펼쳐지는 오금선생 공연장은 인천 부평구 마장로 24(십정동) 만월빌딩 지하1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1,222m)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어 내린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알맞은 웰니스 휴양지다. ▲ 광양 닭숯불구이 ◆ 풍경소리 그윽한 ‘성불계곡’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탁 트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머리에 인 백운산을 마주하며 들어가는 성불계곡은 바위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짙은 녹음으로 싱그럽다. 얼음장처럼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을 감으면 새 소리, 바람 소리, 찰랑이는 잎새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도솔봉 아래 성불사의 그윽한 풍경소리는 가슴을 울리고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인근 북카페 하조나라, 산달뱅이마을 등도 다채로운 체험과 한여름의 여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 역사와 함께 10km 굽이치는 ‘동곡계곡’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북한산 서암사지 성역화 복원정비를 소망하며, 오래 기두렸던 달이 떠오를 량이면. 북한산 특별하고도 의미있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북한산 서암사지에 대한 성역화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준비다. 2008년 7월 (재)불교문화재연구소 보고서, '북한산 서암사지'와 2015년 11월 18일 북한산 서암사지 2차발굴 조사보고서'를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주력했다. 서암사지 1차 보고서에 참여하신 탁연(문화유산 발굴조사단장), 김동현(한국전통문 화학교 석좌교수), 정재훈(한국문화재단 문화재조사 연구단장), 문명대(동국대학교 교수), 이강조(경주대학교 문화재학부 교수), 한성욱(국립해양 유물전시관 전문위원,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 임석규(문화유산발국조사단 책임연구원), 김진덕(문화유 산발굴조사단 연구원), 김강옥(문화유산 발굴조사단 연구원), 한욱빈(문화유산발굴 조사단 조사원), 박승현(문화유산 발굴조사단 조사원), 유재욱(홍익대학교 미술사학 과 석사과정), 이광준(경북과학대학 졸업), 이태원(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재학), 주 지 윤여선(서암사) 총괄 최태선(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 원고작성 김진덕, 김선, 한욱빈, 박승혜, 허정현, 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문화유산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집념으로 더해진 생각이 문화재 복원으로 가치를 더하는 이시대 문화재 복원에 정성을 다하는 박현주 원장의 길을 거슬러본다. 지난 2005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산불화재는 충격적이었다. 실시간 생중계로 송출되는 장면은 그야말로 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2008년 국보 1호인 남대문이 방화로 전소되면서 문화재 손실이 심각한 문제로 재기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 2월 대통령령으로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건축물과 이에 포함된 일체의 기물들에 소방방재 시설이 강화되었다. 화재에 취약한 섬유문화재, 종묘 면장을 방염처리하다. 종묘는 동아시아에서 유교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건축물로 1999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09년에 조선 왕릉 40기가 추가되면서 문화재청에서는 2014년까지 6년간 311개 활용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유산 공간 내부 기물들을 하나씩 복제, 재현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갔다. 먼저 문화재로 등록된 종묘(사적 제125호) 정전(국보 제227호)과 영녕전(보물 제821호) 내부 공간에 설치된 면장(面帳)에 소방방재 방법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종묘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걸그룹 레이샤의 6월 9일 스카이아트홀에서의 신곡 '붉은 꽃' 발표가 끝나자마자 관객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올 한해 음반계를 강타할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간 수많은 걸그룹들이 내놓은 음반은 사실 별반 차이가 없는 일률적인 패턴과 안무, 그리고 가사 자체도 그렇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레이샤의 신곡 '붉은 꽃'은 독창적인 이미지를 선사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시, 6월은 초록 매실 영그는 시절)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을 가꾼다.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광양시, 6월은 초록 매실 영그는 시절)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생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전국 매실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광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김묘선의 인연”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과 제자들이 2023년 06월24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풍류공연장에서 김묘선의 인연이 공연 된다. 김묘선은 56여년간에 기나긴 세월을 춤으로 살아왔다. 김묘선의 춤인생은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무대로 승무를 추어왔다. 승무는 변천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게 전승되었으나, 이번 공연은 이매방류 승무의 원형보존 및 승무 본연의 멋을 지켜낸 온전한 승무를 선보인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춤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김묘선의 해외 제자들과 한국제자들이 함께 승무, 살풀이춤 덧배기춤, 노현식안무의 매화잠, 국수호류의 화랭이춤 김묘선류의 소고춤등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송재영 명창이 춘향가 중 오리정 이별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6월 24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문의 ☎010-2800-9587, 010-4194-4492 전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레이샤 소속사 더블미디어는 “레이샤가 6월 9일 신곡 ‘붉은 꽃’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레이샤의 이번 컴백은 2019년 12월 미니앨범 ‘프리덤(Freedom)’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4인조로 활동하던 레이샤는 휴식기를 거치며 멤버 교체와 더불어 5인조로 새롭게 재편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은 대취타 악기인 나발, 태평소, 징, 북, 꽹과리를 활용한 한국적 울림과 EDM, 힙합의 강한 선율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더블미디어는 “레이샤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결정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이번 신곡에서 레이샤는 한국적 울림과 한국의 한(佷)의 정서, 한국적 의상과 문양을 차용해 한국적 콘텐츠를 부각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샤는 이번 컴백에 맞춰 당일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협회 제 15회 정기전을 6월 4일(일) ~ 6월 30일(금)까지 광주의 대표적 공공미술관인 금봉미술관 초대전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한중 국제 전시 총감독인 지역 예술인 양병구 작가 금봉미술관은 의재 허백련(毅齋 許百鍊)선생의 제자안 금봉 박행보(金峰 朴幸甫)선생이 본인의 문인화 작품 및 소장품 등 291점을 기증하여 미술관 건립의 초석을 만든 역사 깊은 공공미술관으로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이다. 올해 제 15회 한중미술협회 정기전 참여 한국예술인은 회장인 차홍규 작가(하이브리드)를 비롯하여 이번 전시 총감독인 양병구(서양화), 한서경(서양화), 장복금(궁중화), 이응선(서양화), 오미자(민화) 이지아(회화) 신광순(동양화), 정원일(사진), 김국(서양화), 장우순(서양화), , 김정희(판화), 이병선(사진) 작가이고 중국 예술인은 이수은(일러스트), 양옥현(서예), 양즈(사진), 차신(서예), 최광지(중국화) 작가 등이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유서 깊은 예향 광주와 존경하는 금봉 선생의 뜻이 담긴 금봉미술관에서 한중 협회원들의 초대 전시를 개최함에 참으로 기쁘다.”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