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0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자매도시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오후 5시 울릉군청 4층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양 의회 간에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므로써 지자체와 의회 그리고 양 도시간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두지자체는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 및 문화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물경제 협력으로 상생발전에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군과 의정부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 사업을 발굴,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적극 활용한 상호발전의 길을 마련해간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매결연과 함께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독도 명예주민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독도 영유권 강화 및 홍보에 대한 의지를 의정부시에 전하는 울릉군민의 염원이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대장 노춘식)은 10일 동막해수욕장 인근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춘식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막해수욕장 도로변, 솔밭, 해변 청소 및 낙엽제거 등에 애쓴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이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동막자율방범대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부녀자율방범대가 함께 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4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이하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특수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3월부터 2년 여간 진행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계층화분석(AHP) 종합평가 점수 0.63(잠정)으로 예타 통과 기준선인 0.50을 넘겼고, 경제성분석(BC)에서도 1.19(잠정)로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아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마케팅공사 서측 주차장 부지에 1,476억 원(국비 50%)을 투입, 연면적 35,280㎡(지상10층·지하4층/10,672평)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에는 기업입주 공간 80실,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실, 모션캡쳐·실감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2개실 등 최첨단 시설과 로봇카메라·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 30종, 전문인력 양성공간, 컴퓨터 그래픽(CG) 등 사후편집 공간, 대규모 영상물 저장 및 초고속 전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 방식 역시 단순히 스튜디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오는 16일부터 2021 하반기 인문학 특강 「4차산업혁명시대, 도서관에서 미래를 읽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으며,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에는 구본권 한겨레신문 소장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 2회차에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의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세상’, 3회차에는 안계환 독서경영센터 대표의 ‘4차산업혁명시대, 인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4차산업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인천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와 미래세대의 과제를 알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 북안면은 10일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32개 마을 이장과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안면민 일동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아름다운 우리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이장 등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자 인화물질 사용 금지 등 산불예방에 필요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요소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동훈 북안면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9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고양시 UAM산업 발전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UAM은 흔히 드론택시로 불리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에서 기체를 개발 중이며, 2025년이면 사람이 탑승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강웅 항공대학교총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UAM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UAM전문인재양성 및 항로개발 ▲UAM인프라 구축 협력 ▲ UAM산업 동향 파악 및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자 협력에 따라 시는 부지선정 및 주민수용, 항공대는 항로개발 및 전문인재양성, 건기연은 인프라설계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12월에 대덕드론비행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2년 하반기 드론앵커센터 준공과 함께 UAM산업까지 뛰어들어 명실상부한 4차산업 선진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 서대문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00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청소년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입한 후, 다시 편의점을 찾아 “방금 불법 판매를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이다.- ※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팔 경우 업주는 형사처벌(청소년보호법)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식품위생안전법)을 받지만, 신분을 속인 미성년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에 미성년자 주류·담배 판매와 관련한 처벌을 두고 편의점 등 업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임을 속이고 담배 구매 후 판매 업체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판매 업체에 ‘담배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위반 시 처벌 내용’ 등도 상세히 알리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담배 판매 업체에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안내”형태로 발송 완료 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
우리투데이 서전결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 보장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탈레반의 극심한 공포정치와 잔혹한 폭력을 반인권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부모의 신분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김낙주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재장악으로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여 여성과 아동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과 아동 인권 침해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탈레반 정권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는 구체적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할 것 ▲여성들
우리투데이 김광명 기자 |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이건희 기증관’(가칭)이 최종 확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종로구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졌다. 종로구 송현동 부지는 서울의 역사‧문화‧경제 중심지로서, 도보 20분 거리 내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30여 개 박물관‧미술관과 60여 개 갤러리가 밀집해 있고, 5대 고궁과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같은 문화‧관광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다. 기증관이 건립될 부지는 전체면적 3만7141.6㎡ 중 9787㎡이다. 오세훈 시장은 “송현동은 경복궁, 광화문 광장, 서울공예박물관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북촌‧인사동이 인접해 있어 기증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기증관 건립으로 광화문 일대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대(벨트)로 발전하고, 서울이 세계 5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 소유권이 내년 상반기 서울시로 이전될 예정으로, 이후 기증관 부지에 대해 국유지와 등가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토)에 이색 올림픽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관내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달고나 뽑기 왕’, ‘구슬치기 왕’, ‘제기차기 왕’, ‘딱지치기 왕’, ‘퀴즈 왕’ 등 최근 세계적 흥행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우리의 옛 놀이들을 게임종목으로 실행하여 최고의 가족을 뽑을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수백 년 된 보호수들의 단풍이 한창이며, 그 뒤로는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군하숲길’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올림픽’은 게임도 즐기고 자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악세사리 만들기 예술체험 ▲시상식 등이 마련되어 놀이를 통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간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소통으로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우리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김포시민들에게 놀이를 즐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