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2년 만에 열린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의 시작과 함께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뿐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메타버스 포항’을 통해서도 높은 호응을 보이며,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대면 시민참여 행사보다는 온라인 행사를 강화한 만큼, 20일 개막식 유튜브 생중계에만 15만 명이 실시간 참여했으며, ‘메타버스 포항’ 역시도 접속인원이 7만8천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개막식 미니불꽃쇼 전후로 행사장 및 영일대 주변과 송도일원 등에 경찰추산 최대 인원 5만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고, 20일과 21일 양일간 총 7만 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대비해, 개막식이 열리는 행사장을 비롯한 불빛테마존과 불빛마켓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3개의 입‧출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태)는 지난 17일 면사무소에 강화섬쌀(10㎏) 40포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전달된 이번 기부품은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자율방범대(대장 최복환)는 선월산 일원에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 10여명은 등산로에 무성한 잡풀을 제거해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최복환 대장은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도 많이 찾는 등산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마음이 가볍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나들길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자율방범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9일 구청장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8월 시작됐다. 문 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회복에 동참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직접 써넣은 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문 구청장은 “최근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피살되는 등 탈레반 정권 하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아프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이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붐업조성과 29만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팔마체육관 종합운동장에서 성화대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대 동판 제막 및 시험점화 등을 진행하며 제61회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새로운 성화대는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위해 순천시의 이미지에 맞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순천의 모습을 담았다. 성화대의 S자 문양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갯벌의 힘찬 물줄기를 상징하며, 두루미의 날갯짓 문양은 서로 화합하며 힘차게 비상하는 순천인의 기상과 순천시의 미래 비전·발전상을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대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순천시가 전국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팔마종합운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스페이스(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전 초청된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온라인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지 한국사 강사의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 강연 이후 민경선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정태호 개그맨, 주현정 방송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청소년 100명이 독도 주제의 퀴즈 대회인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다. 행사는 경기도 지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경기도지식GSEEK)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일본이 2008년 중학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입식교육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자 지난해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독도콘서트를 개최하며, 도민의 올바른 역사 인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며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지방세 관련 세부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청구세액 3백만 원 미만)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강화군에는 2명의 세무사(이기홍 세무사, 이재봉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무료상담 572건(국세 410건, 지방세 62건)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세금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기타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 재무과(☎930-3297), 미추홀 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세금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생활민원기동반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강화군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민원기동반 시범 운영에 들어가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과 생활안전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전등, 수도꼭지, 콘센트, 문고리 수리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이웃의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해당 읍·면에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말까지 생활민원처리반을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민원 기동반 서비스를 받은 A 씨는 “전등이 오래되고 낡아 깜박거리고 위험했는데 군청 생활민원처리반에서 직접 와 친절히 새것으로 바꿔주고 말벗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들이 간단하지만 직접 해결할 수 없는 일상적인 불편을 덜어드리고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이 되도록 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20일 엄홍길전시관과 거류산 일원에서 ‘엄홍길 대장과 거류산 함께 걷기’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황영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최근 2년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거류산 등산축제를 ‘엄홍길대장과 거류산 함께 걷기’로 탈바꿈한 것이다. 엄홍길 대장, 백두현 고성군수, 황보길 경상남도의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전국의 산악인 등이 참석했고 특히 고성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범을 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으며, 개회식도 간소하게 진행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엄홍길 대장과 3년 만에 재회하게 된 고성 군민들과 전국의 산악인들이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먹거리 행사 등은 운영하지 않고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거류산을 걷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던 엄홍길 등산축제가 최근 2년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며 “거류산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암동에서 진행된 의용소방대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후 곧이어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마포구협의회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직접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고 포장까지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틈새가정,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