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11월 25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광양시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김영조, 여성 회장 김순호)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광양읍 인동로터리와 회암삼거리에서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화기 소지 입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지속적인 산불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광양의 명산인 백운산을 지키고자 산불 발생 취약지역인 옥룡면 지역을 집중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신규 도입,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조사할 수 있는 △산불조사 감시장비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장비를 대폭 보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감염병 확산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방의료원의 발전 방안, 지방의료원 스마트병원 도입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1일 기재부(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된 후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모색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자, 의료원 신규 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거점공공병원 현황과 지방의료원의 정책방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실장),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실태 분석(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1부 토론에서는 이무식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김장 밀키트로 제작·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장 밀키트는 강화지역 농산물로 구성하였는데 김치통에 절인 배추, 김치 양념, 김장 매트를 담아 배부하였다.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 간에 소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편리하고 색다르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가족들의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11월 24일 10시37분경 강릉시 주문진읍 금용길 주택인근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의해 초기 진화가 되었다고 밝혔다. 교항리 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동네 입구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하여 산불을 초기에 진압하여 시초류 30㎡만 태우고 초기에 진압되었다. 현재 동해안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습도가 낮아 화재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초기에 지역주민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진압장비로 강릉·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820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였다. 오늘 초기에 산불을 진압했던 복지센터 관계자는 “소나무 숲사이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동네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의 소방호스를 끌고와서 산불을 껐다”다며, 놀란 가슴을 추스르며 당시 상황을 소회하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금일 화재진압에 임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동해안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라서 각별한 화재예방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접하고 좀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와 세계박람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며, 또한 지난 10월 유치 신청 도시가 정해지고 내년 하반기 국제박람회 기구의 개최지 현지 실사가 있는 만큼, 이제는 범국가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시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더욱더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주요 관광지와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여 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 23일부터 도시철도 전 역사와 스크린도어, 전동열차 내부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홍보 포스터를 붙였고, 부산시 내 전체 공동주택, 공공기관 게시판에도 올해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벡스코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 패러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현장 인증샷을 촬영하고 ‘오징어 게임’을 외치는 등 관심을 보여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활용하게 될 포스터의 관심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는 도시의 부지와 개발 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세대를 거듭해 미래 가치를 쌓을 수 있도록 숨은 권리 찾기에 총력을 다해왔다. 내년 1월 고양특례시로 출범하면 새로운 자치 권한이 확보되고, 109만 시민들의 권리는 더욱 온전하고 정당하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아 편평하게 토대를 닦고, 그 위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 정의로운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 백석동 학교용지 환수… 시민의 권리 찾기 지난 22일 고양시는 일산대교 운영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사채 수준의 고리 대출 계약을 통한 고의적 손실 야기, 인건비 과다 지급 등 배임 혐의를 제기했다. 한강 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아온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전격 무료화됐지만, 법원이 일산대교 운영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18일 다시 유료화됐다. 시는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년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현장 집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3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 포럼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다음 달 1∼10일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음 달 1∼12일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1인당 1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 박용철 강화군의원(국민의힘)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강화지역구 인천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23일 강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제9대 인천시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화군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12년 동안 저를 믿고 이끌어 주신 강화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강화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인천시의원이라는 소임을 맡으려 한다"며 "강화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함께 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는 수도권이면서도 타 지역보다 더 많은 규제와 제한사항으로 군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시의회에 입성하면 강화와 관련한 각종 자치법규 재·개정을 통해 강화군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강화지역구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는 윤재상 인천시의원(국민의힘)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강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지난 7월 이후 무기한 연기하였던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다시 개최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행복 실현에 적극 나선다. 연말까지 공연 개최 2회와 영화 상영 6회를 계획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따뜻한 겨울맞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토)에는 신명나는 우리 전통예술극 <조선樂광대 그들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금)에는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독립운동을 오페라로 재현한 <님 그리다>를 공연한다. 또한 12월 둘째주부터는 최신 영화 3편을 2회씩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유체이탈자>(주연: 윤계상 등), <장르만 로맨스>(주연: 류승룡 등), <극장판 도라에몽_진구의 신공룡>(애니메이션)이다. 공연과 영화는 모두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화소외계층인 울릉군민을 위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간 오징어 축제를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11월 이후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추어 축제 및 예술행사를 적극 유치해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복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2월 1일(수)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90억 5천만원을 목표로 62일간(2021.12.1. ~ 2022.1.31)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천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90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 9천만원의 106.6% 수준이다.(지난해 실제 모금액의 93.4%)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해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