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 1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료식 및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운영된 제6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5분 도시의 이해’와 ‘문화로 도시를 재생하다’를 주제로 황기식 동아대학교 교수, 윤보영 ㈜샤콘느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의 특별강연 ▲아카데미 수료증 수여식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남광우 경성대학교 교수, 수료생 90여 명 등이 참여하는 열린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린토론회에서는 지난 도시계획 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 수강생들이 제안한 부산발전 전략과 도시계획 수립의 올바른 방향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지역·세대 간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와 양질의 기업 유치, 최근 언론에 보도된 유엔 해비타트의 해상도시 건설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들도 격의 없이 주고받아 부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수강생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또한,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수료생 대표 5명이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 187명을 대표해 수료증을 직접 전달받았다. 제6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에는 500여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5개 공예품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 입상했던 48개 작품을 출품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1개, 장려 3개, 특선 15개, 입선 9개 등 총 28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공예품 ‘나눔’은 최고상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당산로16길과 영등포로27길의 골목 일대를 독특하고 활기가 넘치는 생활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불법 유흥주점인 카페형 일반음식점(일명 나쁜카페)이 밀집해있던 다소 어두운 골목이었다. 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이 일대의 나쁜카페를 자발적으로 퇴출시키고 예술가의 전시공간, 카페, 마을 도서관 등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동네 주민 누구나 편안히 들러 자유롭게 소통하는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써왔다.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동네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이 함께 모여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산골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생활상권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상인 대상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인 ▲안전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소독방역 서비스 ‘우리동네 평화방역’과 ▲당산골 식당, 카페 등을 찾은 주민에게 공기정화 식물, 천연수세미 등의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저렴한 가격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회장 박정숙)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생활잡화와 특산품 등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2021년 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를 열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 천연염색 스카프, 가죽공예, 액세서리 등 생활잡화와 미니파프리카, 매실쿠키, 청자컵 등 지역 특산품 100여 품목, 1천여 점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올 한 해 도민에게 도정을 홍보하고, 생활현장의 여론을 도에 알려 각종 도민 행복시책 추진에 힘을 보탠 도민명예기자들이 그동안 틈틈이 만든 생활잡화와 특산품을 기증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올해 안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주 전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은 더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도민명예기자단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퍼져 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정 소식지인 ‘전남새뜸’에 기고해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도정 시책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최근 강원도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이 큰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내 코로나 상황이 악화될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져 도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또한 도내 확진자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및 장애인에서 주로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에서 집단 발생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어린이 집 등을 집중관리 필요시설로 지정하고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점·집중관리시설에 대해 `21. 12. 2(목)~12.10.(금) 까지 경찰과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시군의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상황도 점검하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일상회복 이전에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사항이며, 현재 도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상황에 맞는 방역전략과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심정으로 긴급 방역점검과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동절기 대비 코로나 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점검을 시행하는 만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적극적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내 행정, 금융 중심지에 터를 잡고 있는 지자체와 금융기관, 기업이 「봉의산 원팀」을 구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2월 1일(수),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 춘천시의회, 농협은행 강원지역본부, 신한은행 강원본부, KT, 코리아센터,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직원 5,000여명)이 모여 「봉의산 원팀」출범식을 갖는다. 「봉의산 원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모임 자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소비 촉진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서로 힘을 합쳤으며,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춘천시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원팀 구성원이 배달앱 를 통해 선주문하면 사회복지협의회가 소외계층에 전달 「봉의산 원팀」은 소상공인 소비촉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인 쿠폰 발행을 통하여 12월 1일부터 2월까지 나눔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 할인쿠폰 :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또는 1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선택 가능) 1단계는, 12월 1일부터 배달앱 춘천지역 오픈 전(‘22년 1월 예정)까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하상태 前 영천시의회사무국장(청통면 호당1리)이 올해 1월부터 모아온 돼지 저금통을 영천시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431,800원을 기부했다. 그는 “겨울이 시작되고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 나눔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청통면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지난 30일 첫 번째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상태 전 국장은 공직생활 시작(1981년)부터 퇴직 후 지금까지 40년간 빠짐없이 돼지 저금통을 저축하여 꾸준히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공직을 떠나도 영천시민과 청통면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나눔의 마음가짐을 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돼지 저금통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한 돼지 저금통에는 십원짜리 200원, 오십원짜리 300원, 백원짜리 6,800원, 오백원짜리 23,800원, 천원권 21,000원, 오천원권 10,000원, 일만원권 380,000원, 총 431,800원이 들어있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공직을 떠나서도 영천시민과 청통면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 공직자의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이 배울 점이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이 따듯한 온정의 손길들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창업플랫폼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하 라운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2012년 제1금융권 19개사가 8,450억 원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재단으로 국내 최초 복합 허브 디캠프(D.CAMP),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보육 공간 프로트원(FRONT1) 운영 라운지 조성과 관련하여 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라운지는 지자체와 수도권 민간창업플랫폼, 지역 대표은행이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창업 거점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라운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하며 내년 1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층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캠프는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2월 1일 애뜰광장에서‘희망2022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구호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모금 목표액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77억 2천만 원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 및‘사랑의 온도탑’100도 시현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진정으로 좋은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인천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드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그리스 문자 o)변이에 대한 공포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를 둔 가정은 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연말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반가운 소식을 준비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는 ‘온라인(ON)으로 소통(通)하는 놀이터’라는 뜻과 ‘전부 다(온통) 놀이터’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상의 놀이터를 구현한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홈페이지’(www.mapo-ontong.or.kr)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꿈둥이 온택트놀이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키성장을 촉진하는 홈트레이닝(홈핏)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피터래빗’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줘’ 등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