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민관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ㆍ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활용을 위해 협력한 관련 기관과,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10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 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 감사패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나누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성과와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보장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 노력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 및 경기도 민관협력 최우수 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어 부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민관이 힘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힘들고 지친 인천시민의 마음을 살피고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가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17일 오후 1시 20분 마음안심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21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3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마음 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용도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재난위기 대응 시 현장심리 위기대응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내부는 △대기 및 심리안정기기 이용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집단 프로그램 및 상담 공간 △개인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제세동기(AED)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자재를 완비했다. 특히, 개인상담 공간에는 방음벽을 보강해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비를 강화했으며,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등을 보강해 시민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장치를 갖췄다. 앞으로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높은 업무 강도에 지친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정신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LG클로이 안내로봇도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LG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LG로봇이 부산시청 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시설물 안내, 사이니지 광고, 순찰주행 보안 등을 위해 LG전자가 최근 개발한 2세대 모델로, 전면과 후면에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5개의 센서로 장애물인지와 자율주행 및 간단한 질의응답, 로봇과 사진찍기 등이 가능하다.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서울대병원, 한국마사회 등 전국 주요 기관과 호텔 등에 도입되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최초로 도입한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부제인 ‘인류를 위한 기술’의 목표인 인간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로의 전환에 적합한 콘셉트로 로봇 도입을 결정하고, 시청 1층 로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LG는 정부유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LG로봇과 두바이엑스포 한국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가 재활용품 수집인 135명과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791명에게 방한용품 지급을 끝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근로하는 시간이 많은 지역 내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과 지역 골목길 미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혹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에게는 겨울철 빙판길에서도 수레를 끌어야하는 재활용품 수집 근로 특성을 반영해 ▲눈길 방지 방한화 1켤레 ▲방한장갑 2켤레 ▲핫팩 10개씩을 지급했다. 아울러 폐지 수집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수집활동을 위해 경량 손수레를 제작‧지원하자는 한 대학생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재활용품 수집인 50명에게 지급했던 경량 손수레를 상반기에 지급받지 못한 수집인 13명에게 추가로 배부했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방한용품 지급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을 대신할 비대면 안전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주 3회 하루 3시간씩 지역 내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16일 영종골든튤립호텔에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관내 초·중·고교 교장,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평화통일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공감토크콘서트는 관내 교장 및 자문위원의 역량 강화와 민주평통이 선도하는 통일 문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의 창조 과정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참석해‘미중 전략경쟁시대의 한반도 평화’에 대해 관내 교장선생님, 자문위원들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국가관 및 통일관 함양을 통해 통일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었다. 홍인성 구청장은“평화통일공감콘서트를 계기로 한반도의 종전 평화와 미래 통일 준비에 앞장서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는 15일 평생학습관에서 취약노인을 헌신적으로 보살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3명에게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3명의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은 각각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YMCA)노인복지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 소속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안부 확인, 다양한 정보 제공, 건강 교육, 정서 지지 프로그램 등으로 일상생활을 좀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장 표창을 받은 생활지원사들은 “항상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보내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감개무량하다. 날이 추워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어르신들을 보살펴야 될 것 같다. 어르신들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해야 할 때는 힘들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유공 표창을 받으니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는 기분이다”며 앞으로 생활지원사로서 좀 더 역량을 키워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보살피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추운 날씨에 생활지원사 자신의 건강도 챙겨가면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드디어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1899-4423)으로 문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관련 규정 준수에 적극적으로 힘쓴 도내 우수기업 25개 사를 ‘2021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는 경기도가 노동안전보건 관리 우수 기업체를 발굴, 인증 및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대상은 도내 소재 노동자 40인 미만 중소기업 중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통신업 분야의 사업체다. 도는 지난 4~5월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노동안전보건 평가를 통해 총 25개 우수기업을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도, 위험성 평가 실시 정도, 법정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안전보건 예산 수립·집행 정도, 휴게시설 운영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들은 노동환경개선자금을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는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 개선, 안전 장비 구매, 건강 검진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 한 해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해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주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10대 뉴스를 선정해, 구정 성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영등포 10대 뉴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한 투표 결과로 선정됐다.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648명과 직원 381명 등 총 1,029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3표까지 투표가 가능해 총 투표수는 2,618건이다. 투표 결과, 1위는 441표(16.84%)를 받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차지했다. 영등포역 앞 성매매집결지를 재개발해 1,50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비 계획 수립에 이어 조합 설립을 위한 전문관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경 완료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영중로‧영등포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이 396표(15.13%)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에 이어 영등포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군민들이 생활 속 근거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청근린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른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관청리 51번지 일대 82,661㎡부지에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진입광장, 온가족건강숲, 산성놀이터 등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개장을 위한 마무리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13일 관련 국·과장과 함께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공원 내 시설물, 수목식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임시개장 전에 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관청근린공원 진입광장에는 이팝나무 군락지, 초화원 등이 녹색 공간을 만들고, 온가족건강숲에는 군민들이 가볍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파고라, 데크 등을 설치했다. 산성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케이블웨이, 원통슬라이드, 네트놀이대 등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풋살경기장을 조성하고 곳곳에 간이 야외운동기구와 간이 휴게시설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에서 조성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