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전국 환자 발생 규모가 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다. 강원道는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어 수도권 확산세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6월 이후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변이의 유행 확산으로 그 위험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현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수도권 지역 방문을 자제를 권고하고 수도권 관련 진단검사를 강화한다. ❶ 수도권 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강력히 권고 확산세가 안정 될 때까지 수도권 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최대한 일상생활 범위 내에서의 활동으로 이동을 최소화하고,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하여 수도권에서 생활하시는 친척이나 지인과의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❷ 수도권 방문과 관련한 코로나19 선제검사(행정명령) 강화 7.9.(금)부터 7.31.(토)까지 23일간 수도권 방문 관련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이번 달 28일 개막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최 기간에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총 349회 운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행사 개최 시기가 휴가철 극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및 동해안권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KTX 진부역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편성했다. 또한, KTX 진부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간의 셔틀버스 운행 외에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별도 운행 예정이다. 횡계 읍내 순환 셔틀버스 운행은 행사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 간의 접근성 확대로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관람객들이 쉽게 횡계 읍내로 유입되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은 “KTX 진부역 셔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휴가철 성수기 접근 편의성 증대를 위함이고, 횡계 읍내 순환 셔틀은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횡계 읍내를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전면 시행이 아닌 부분 시행이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들의 편의성이 계속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도로부터「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운영기관으로 위탁받아 도민에 대한 기후변화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군 장병 및 장교를 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 명은 [함께 사는 지구를 살리는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수호자”]로 주제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이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청년들의 환경소양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원순환이 주 교육 내용으로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지정번호 2019-069) 받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은 2021년 7월 5일(월) 10:00부터(선착순 접수) 군부대별로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 후 기후변화에 따른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군부대에서도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과 홍천군은 7월 2일(금) 홍천미술관 신관 사무실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홍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허문원 홍천문화재단 본부장, 이광재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 정혜례나 홍천미술협회장, 김성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예술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시에 현장성을 실시간 담아내고 주관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을 연 사무소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예술감독과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등이 상주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성호 예술감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전시 기획 목표와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등 장소별 특화된 전시 공간 연출과 참여작가 소개 등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호 예술감독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회복을 바라는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편의 이야기가 있는 트리엔날레를 구축하겠다.”라며 “국제행사인 만큼 아프리카, 남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를 초청하고 강원의 신진 큐레이터와 작가와의 협업도 균형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6. 22. ∼ 28. 5일간 도내 6개 시·군에 대해 폭염대비 사고방지를 위한 공사장 특별 단속했다. * 6개 시군 : 강릉, 태백, 속초, 삼척, 영월, 평창 폭염으로 인한 위험요인 증가와 안전 집중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를 예방, 화재위험 요인 사전차단, 위법·부당행위 해소를 위해 불시단속 했다. 단속반은 소방본부 담당자 1개 반 2명으로 편성하여 6개 시·군 8개 업체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4개 현장에 대해서는 입건 7, 과태료 6, 행정처분 4, 조치명령 2 모두 19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 평창 A공사장 “소방시설공사 시 감리자를 미 지정”입건,“착공신고 없이 선 시공” 과태료 및 행정처분 ▲ 태백 B공사장 “도급 위반, 무등록 영업” 입건 ▲ 속초 C공사장 “화기취급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과태료 및 조치명령, ▲ 속초 D공사장 “소방공사현장에 소방기술자를 미 배치” 행정처분 및 과태료 조치했다. 김숙자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부터 공사현장 안전 불감증을 일소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앞으로도 소방시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강원도는 국‧과장급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시‧군 부단체장 1:1 인사교류에 따른 하반기 정기인사를 2021년 7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내실 있는 도정 성과 창출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 경제구조의 온라인 디지털화, 새로운 에너지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집중 육성 및 강원형 일자리 정책 확대 추진 등 최문순 도정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정 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을 발탁하는 등 관리직 여성공무원 보직부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도-중앙・시군간 협업체계 기반구축을 위해 과장급 계획인사교류를 지속 추진하고, 원주・강릉・동해・태백・영월・평창・횡성・양양 등 8개 시・군과 부단체장 등의 인사교류를 시행하였다. 국‧과장급 주요 내용 재난안전실장에 엄명삼 환동해본부장을 2급으로 승진 임용하고, 일자리국장에 백창석 일자리국장(직무대리), 농정국장에 강희성 경자청 행정본부장(직무대리), 평화지역발전본부장에 박용식 녹색국장(직무대리)을 3급으로 각각 승진 임용하였다. 경제진흥국장에 박광용 총무행정관, 의사관에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강원도와 화천군이 주최하는 6.25 전쟁 71주년 기념식이 25일 화천 평화의 댐에서 열렸다.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참전용사를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2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FMC(美 전직 연방의원협회) 방한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한단은 8명의 미국 전직상하원의원(김창준, 더그 존스, 밥 굿렛, 마이크 비숍, 존 파소, 바트 고든, 브라이언 베어드, 피트 와이클린)과 그 가족으로 구성,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후, 칠성전망대를 방문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은 방역절차를 필수로 거쳐 입장, 10시 3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 시청 및 헌화분향, 헌시 낭독, 창작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어 기념식의 마지막은 세계평화의 종 타종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마무리 되었다. 안보의식 고취 및 참전용사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도지사 및 화천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세계평화의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탄피들을 모아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로롱글로벌, 동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식이 24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동마을 통장, 지역주민,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태백시장, 태백시의장과 참여주체인 도,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에 준공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1단계 사업으로 태백시 원동 소재 가덕산에 3.6㎿급 12기, 총 43.2㎿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었으며, 사업비 1,250억원이 투입되었다.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SPC 설립을 통해 지자체와 발전사, 민간기업이 지분을 출자하고,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이 마을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1단계 사업에 강원도는 34%, 태백시는 10% 지분 출자를 하였고, 발생되는 수익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장학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며, 태백시민은 채권참여를 통해 20년간 고정된 이자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의 공공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한 선진국형 사업 모델로써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주민참여형 확산 모델이 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성공사례로써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5개 시․군에 대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사고 방지를 위한 무허가 위험물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 5개 시⦁군 : 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 이번 조사는 허가받지 않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공장, 창고 및 위험물 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였다.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은 도내 12개 업체를 단속한 결과 6개 업체에서 입건 5건, 과태료 2건, 시정명령 7건 등 총 14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처분한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 00군 A업체의 경우 옥내저장소를 설치하기 전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허가를 득하지 않고 내부에 위험물 3,000리터 이상을 보관하였으며, ▲ 00군 B업체는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한 옥외저장소 외 별도장소에 위험물 2,200리터 이상을 불법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또한, 2개 업체의 경우 폐유 등 무허가 의심 물질에 대하여 시료 채취 후 전문기관에 성분 분석 의뢰하였으며, 위험물로 확인시 관련법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 허가를 득하지 않고 제조소등을 설치하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지난 6월 16일 강원영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거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상제작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획·개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영화·드라마·웹드라마·다큐멘터리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22편의 지원 작품 중 2편을 선정했다. 선정작인 ‘매직아워픽처스’의 극영화 <수사반장>은 현직경찰이자 방송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주인공이 폐광마을 살해사건을 담당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으로, “창작자의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강원도 폐광의 지역적 특성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라는 평을 받았다. ‘미디어나무’의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이어오고 있는 세습무 집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강원도 배경의 지역 콘텐츠 활용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2개의 작품은 기획·개발 지원금을 활용해 올해 말까지 강원도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