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11월 11일(수)부터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76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21일(화)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11월 초 시작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구민들의 불안도 커진 상태이다. 연말연시 건강에 더 유의하고 거리두기 실천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 끝으로 긴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실제 지난 11월 22일(월)부터 30일(화)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196건의 시정과 제안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에 ‘2020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역시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거리가게(노점) 상인의 생존권과 주민 보행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생모델인 '허가제 거리가게'가 들어선다. 구는 화곡남부시장 일대 등촌로 29에서 35까지 85m 가량의 구간에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주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주민과 상인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보도 폭을 넓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의 물리적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화곡남부시장 인근 등촌로 일대는 시장 방문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무허가 거리가게들이 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해 거리가 혼잡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계형 거리가게도 보호하고자 해당 지역을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으로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거리가게 운영자, 상인, 주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관계부서 회의를 거치는 등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29개 시군구의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1개(대상1, 최우수상3, 우수상7) 및 유공자 1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대덕구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전담민관협의체 슈퍼비전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치며 장애인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기관(우수상)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025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는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 대형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약 2,00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료영상처리, 인공지능, 컴퓨터보조진단 등의 의료영상기술과 이를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 등과 함께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중재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샵, 챌린지, 튜토리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MICCAI 2025 유치위원회(위원장 박진아 KAIST 교수)’를 조직하고, 대전마케팅공사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을 벌여 타이베이(대만), 상하이(중국), 오크랜드(뉴질랜드)와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전의 바이오공학 및 의료기술 연구인프라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한빛탑,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정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참가자 대상 다양한 부대행사, KAIST 특별프로그램 등 첨단과학 도시 대전의 장점을 담은 기획으로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북평국가산업단지內 위치)에 대하여 2020년 12월 28일 1차 임대공고에 이어 금년 12월 27일자로 2차 임대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공고 대상 필지는 4,190㎡형(1,200평형) 8개 필지이며, 임대료는 ㎡당 월 85원이며, 필지당 월임대료로 환산하면 356,150원(부가세 별도)으로 매우 저렴하다. 임대기간은 10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 제조업이며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첨단제품 및 첨단기술투자기업, 수소전문기업에 대하여는 입주 1순위 혜택이 주어진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는 2020년 하반기 75,850㎡(23,000평) 부지에 4,190㎡형(1,200평형) 10개 필지, 2,310㎡(700평형) 12개 필지 등 22개 필지로 조성되었으며, 작년 1차 임대공고(4,190㎡형 5개 필지)를 통해 2개 필지에 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수소산업을 북평지구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수소 P2G(수전해) R&D 및 실증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에서는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85건의 “2022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하여 도 홈페이지에 발표하였다. 책자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과 함께 육아기본수당 인상, 농업인수당 지원대상 확대, 수소충전소 운영사업 확대, 자치경찰제도 본격 시행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자리·경제 분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도민 경제를 돕고자 기존 민관협력 배달 앱 ‘일단시켜’를 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공지능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과 기업지원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 확대, 신용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공공구매 비즈니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보건·복지 분야) 강원도참전명예수당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별도의 수당 지원사업(월 3만원 지급)을 신설하고, 기존 육아기본수당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과 더불어 영아수당, 첫만남이용권(‘22. 1. 1. 이후 출생신고된 출생아에게 200만 원 바우처 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여가부는 올해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경주시는 △돌봄 필요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설치·운영으로 교육·진학·취업 등 체험활동 제공 △학교밖 청소년 대상 학력 취득과 대학진학 등 지원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육성전담기구 개편과 육성전담 공무원 확대 배치 등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25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및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존 안전망 체계를 더욱 보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51명(누계 5,885명)이 추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가족 간 감염 29명(56.8%)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7명(33.3%), 학교·학원내 감염 3명(5.8%), 직장․교회 내 감염 2명(3.9%)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돌파 감염은 3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2.7%이다. 연령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9명(17.6%), 20~50대가 31명(60.7%), 10대 및 10대 이하 11명(21.5%)으로 나타났다. 2021. 12. 25(토) 낮 12시 기준 남동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1.44%, 추가 접종률은 27.82%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경산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굳센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으로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대의자로서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베풀어 주신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산시의 균형발전, 그리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 노인분들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던 시간이였습니다. 지금은 2년여 기간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이 힘겨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시민의 대의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새해에도 경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도약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는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천시는 기존 관내 434개소에서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KT)와 ‘2021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357개소의 무선 인터넷을 확대 구축하고 내년부터 총 791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가지·인구밀집지역, 공원,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영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보현산, 임고서원, 한의마을 등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 역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