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5일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신형 경형 사다리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길이 18m 차량은 물 용량 2,000ℓ, 폼 용량 100ℓ가 탑재 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사다리차 대비 크기를 축소시켜 협소한 골목길에서 보다 신속한 현장활동이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김성덕 서장은 “경형사다리차 배치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소방장비 보강과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신규 차량을 강화소방서 관내 불은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14시30분 국내 최대 뿌리산업 거점지인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를 현장방문 했다. 뿌리 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금속가공 및 기계제조 관련 소공인 업체 1,300여 개가 밀집한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는 소재부터 완제품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원 스톱으로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메카로 꼽힌다. 사양화의 길목에서도 국가 뿌리산업의 명맥을 지키고자 대를 이어가며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문래동의 기계금속제조업체인 정수메이커(도림로125가길 16)와 디에스테크(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6-1), 상호정밀(경인로79길22)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뿌리산업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문래동 소공인들의 협업을 돕기 위해 시가 설치한 문래동 기계금속 앵커시설 1호 ‘마이팩토리’(문래동2가 39-5)에서 ‘뿌리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 뿌리산업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시장경쟁력의 토대가 될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안전실장과 본청 추진단 6개 부서, 5개 자치구 총괄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혼잡 방지 대책 등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일상회복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시스템운영반, 행정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추진단을 가동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단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급방식별 세부 운영지침 마련 ▲15개 은행·카드사와의 업무협약 추진 ▲전담 콜센터 설치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구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계좌입금을 위한 지급정보 구축 ▲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지원금 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전담창구 준비상황 점검 ▲현장 혼잡도 및 방역조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미비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급 개시 전후를 기해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각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 홍길식 구의원은 오는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는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하여 금년부터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수당’을 도입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의‘꿈드림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 ~ 18세 학령기 청소년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정원 외 관리증명서, 재적증명서, 미진학 ·미취학 사실확인서, 검정고시 응시 및 합격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수당’은 도서구매와 강의료 등 교육비와 진로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2020년말 기준 1,353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도내 전체 재학생 155,888명 중 0.9%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차별없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 보호체계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을 대폭 조성한다. 군은 국방부 ‧ 유엔사령부 ‧ 지역 군부대와 적극 협의해 불필요한 검문소는 폐지하고, 폐지가 어려운 검문소는 북상 조정할 방침이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수십년째 민통선과 제한보호구역으로 재산상 피해와 불편을 겪어왔다.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동산리 평화생태마을 조성 ▲대빈창 뒷장술해수욕장 종합정비 ▲주문도 살고 싶은 갯벌섬 마을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추진한다.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은 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해수욕장 종합정비, ▲해당화 명품길 조성 ▲관광기반 연결도로 건설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로 사업이 막혀있던 ‘서도연도교 사업’은 사업방향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된다. 우선 1단계로 주문대교 설계를 올해 착수하고, 볼음대교 건설은 2단계 사업으로 23년부터 추진된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양사면에는 남북1.8센터(20억 원),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최한 「2021년 제8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 포럼」 도시재생분야에서 ‘주거복지․삶의 질’향상 부문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해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 플랫폼 단체로, 동구는 도시재생사업 집행과 개선 과정,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거버넌스와 지역공동체를 통한 의견수렴,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을 통한 분야별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도로 보행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과 총사업비 160억원 규모의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걸음인 ‘도시재생예비사업’2개소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총 4건의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된 동구는, 앞서 추진한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아뜨렛길과 꿈드림센터를 착공하며 도시재생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부서의 노력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최근 국내 한 아파트 주민들의 사생활 영상이 불법 유통되는 등 홈 네트워크 기기 해킹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공동주택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해킹 등 피해로 입주자의 사생활‧재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관리주체는 관련 보안 설비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반영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은 경기도가 정한 관리규약 준칙을 참조해 해당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게 된다. 지난달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한 예방조치가 명시됐다. 지능형 홈네트워크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입주자들이 원격으로 현관문과 조명 등을 제어하는 시설로, 설치된 카메라 등이 해킹되면 사생활 및 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준칙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관광- 마이스 및 K-콘텐츠 등 산업육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로, 박 시장 취임 후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8번째 미팅이다. 오늘 행사에는 ‘관광-마이스와 K-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부구욱 영산대 총장,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 기업 투어지 김남진 대표, 전시컨벤션이벤트 대표기업인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박상원 대표이사, 국내 최초 수상 휠체어를 이용한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한 사회적 기업 ㈜복지플랜 이현진 대표이사, 영산대 학생(신민화, 심혜린, 구본호, 김동현, 서승완)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의 2030부산국제박람회 유치 추진사항을 듣고, 지역 관광-마이스 인재 육성, 마이스 생태계 조성, 관광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 및 투자,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