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4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미추홀구만이 선정됐다. 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3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긴급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구는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상황실 등 보건소에 220여 명을 선발 배치해 적극적인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 사회 감염 차단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담당자들 업무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령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떨어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현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학습프로그램과 지역대학생의 심리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AI 기반 학습지원은 학생들이 초등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전과목 주도학습이 가능하며, 학습관리 교사가 개별 학습 코칭을 주 1회씩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심리정서 멘토링 지원은 대학생들이 학생들에게 주 1회 현장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동기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고충 등을 상담한다. 지난해 12월 참여희망자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령 아동 509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58명이 선발되었고 교육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선7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중에서 고양시민이 뽑은 10대뉴스 1위에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위에는‘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3위는‘안심시리즈 코로나 19 대응’이 선정되어 시민의 관심을 반영했다. 시는 최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2018. 7. 1. ~ 2021. 12. 31.) 동안 추진된 정책, 사업, 이슈 30가지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양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진 주제는 ‘100만 고양특례시 지정’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고양시를 포함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고양, 수원, 용인, 창원)는 오는 13일부터 행정·재정적 특례와 사무를 부여받을 수 있어 자율적인 도시발전계획 수립과 복지혜택 등 시민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0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지속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에는 경의중앙선, 일산선(지하철3호선)이 운행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90개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초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문구는 지정 첫 해에 우수협력지구로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고로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선정하며,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구는 관내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동별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교육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이번 ‘우수협력지구’ 선정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동주민센터에서 ‘토요동학교’를 운영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주민 공모로 지역 특색을 살린 동 단위 교육 의제를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단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광양농부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광양농부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인 쌀, 곶감, 돌배즙, 파프리카, 애호박, 고사리, 생강청, 수제 생강절편 등 7개 품목(5만 원), 10개 품목(7만 원) 등 2종으로 구성해, 설명절을 가족과 풍성하게 즐기도록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동부농협과 협업해 1월 7~21일(15일간) 판매하며 지역 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 신청을 받고,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설에도 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광양농부 농특산물 선물세트’로 대신하며,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설명절 선물세트 구매는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061-772-8686)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회장 조한익)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대)는 7일 관내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새해맞이 대청소를 시행하는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해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인도와 주택가 골목골목에 방치된 낙엽과 쓰레기 등을 줍고 쌓여있는 쓰레기더미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조한익 통장자율회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함께 모여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상쾌하고 뿌듯하다”면서도 “쓰레기 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거나, 무단투기하는 주민들을 보면 아쉽다”고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청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수1·화평동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7일 김서연(인천 인화여고 3학년)·김서빈(인천 동명초등학교 1학년) 남매가 일년 간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서연·김서빈 남매는 지난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익명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의 어머니는“부끄러워서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었다”면서“아이들이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2022년 새해에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용돈을 모아 마련한 쌀과 라면인 만큼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수요일, 정약국은 목∼일요일 밤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7,774억 원 이상을 투자해 K-POP 성지 조성, DMZ(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관광 경제활동 블록체인 모델 개발 등 78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7차 계획의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경기’로 ▲사람과 문화,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등 3대 목표 내 14개 전략과제 78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도는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외지인(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도민이 공유하는 관점으로 도민을 관광개발의 실행자이자 수혜자로 대상을 확장했다. 또한 단순 개발사업 위주의 계획보다는 지역 간 협력적 사업과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 등을 모색해 실행력·의미를 부여했으며, 31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점 단위 사업보다는 인접 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7일, 강남동에 소재한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관장 엄상경) 원생들이 평소 착한 일을 할 때마다 하나씩 선물 받은 라면 40박스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원생들은 “어려운 이웃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전해달라” 라며 박스에 손수 본인의 이름을 적어 전달하였다.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 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밝혀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 며 선행을 계속할 뜻임을 밝혔다. 정상태권도는 2016년부터 매해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관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어린 나이에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매우 기특하다. 기탁한 물품은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는 현재, 아이들에게 각종 성장체조, 체험학습, 인성교육을 제공하여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