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24일 제16회 제주포럼에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Youth Action for Myanmar)’가 참가해 ‘미얀마와 제주 청년들의 만남’이라는 비공식 세션을 가졌다. 이날 세션에는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의 미얀마 청년 흐라 민툰(HLA MIN TUN), 헤이만 흐닌(HAY MAN HNIN)이 참가했으며 시민단체 해외주민운동연대의 강인남 대표와 윤소희 활동가, 그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장준영 교수, 제주대학교 최경준 교수가 세션에 참가했다. 헤이만 흐닌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로 미얀마인들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헤이만 흐닌은 “미얀마 청년들이 게릴라 시위를 벌여왔지만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군부의 진압이 강화되고 유혈 진압이 계속되며 이마저 어려운 실정이다”며 “하루에도 무고한 시민들이 수도 없이 많이 희생되고 있다”고 미얀마의 참혹한 실정을 털어놨다. 흐라 민툰은 “처음에는 국제사회가 도와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점차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어 미얀마인들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싸워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미얀마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부탁했다. 이 비공식 세션은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가 제주포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의 청년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손을 맞잡고 지난 15일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17일은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현장실습 신청 시 지역 특성상 출퇴근 수단의 어려움으로 군 지역보다 타 지역 신청비율이 높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에서도 출퇴근 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현장실습기간 동안 교통비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중도포기 및 타 지역으로의 유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중인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 학교당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1인 기준 하루 5천원으로 최대 5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지역 내 우수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일자리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장기본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영식)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소장 두철언)는 6월14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공원 공연장 조성 및 활용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식의 목적은 공원관리과가 도심속 공공장소(장기동 1606번지 , 장기역 3번 출구 70m 구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공원을 조성하고 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이를 주민화합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민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장기본동주민자치회 주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중인 본 사업은 계절별 도심 속 작은 공연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플리마켓 등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쉼터공원 조성을 위해 버스킹 공연장, 테크의자, 보도블럭 전면교체,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환경개선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심공원 공연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 공원 조성 및 활용 관련 주민과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주민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개최되는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행사가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해양수도 부산의 수영만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와 부대행사인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요트대회’ 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가 규정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된다. 개회식은 해상 퍼레이드로 대체하여 진행되며, 참가정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슬로건을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크루저요트대회다.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8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5개 팀 22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경기진행은 6월 11일 등록과 공식 계측을 시작해 12~13일 이틀간 ORC Ⅰ, Ⅱ 2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 요트대회’는 2022 장애인요트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요트인들의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순국)는 지난 9일 관내 해안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안가 정화 활동에는 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동진포 일대의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황순국 위원장은 “관광객이 머물다간 흔적들과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로 아름다운 교동면의 해양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 주민자치위가 앞장서 해안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임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누리고 쉬다 갈 수 있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다방면의 정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관광업계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본격 시행을 앞두고, 6월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1까지 기획사 모집을 하여, 9개사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보여준 부산여행특공대와 해피멤버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에서 제시한 파격적인 할인액을 바탕으로 착한 가격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10개를 개발했다. * 대표 관광시설사: 부산엑스더스카이, 송도케이블카, 서프홀릭,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요트탈래, 드림씨어터, 부산아쿠아리움 총 7개사 참가 이번 설명회는 기획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고위공직자(3급이상)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인식 확대와 공공기관 구성원의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운영해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폭력예방교육 강사단 운영, 소규모 토론․참여형 교육, 관리자․실무자 그룹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등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교육은 ‘폭력예방을 위한 조직문화와 관리자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시 고위공직자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 및 관리자로서의 자세를 제시함으로써 참석자의 교육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작년에 실시된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등을 근거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위한 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6월 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 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에서는 서울, 통영, 인천, 김해, 대구, 인천, 청주 등에서 공동행동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국외에서는 지구의 벗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과 반핵아시아포럼 일본, 스웨덴, 필리핀에서 각국의 일본 대사관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 이 항의편지에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가 담겼다. 이외에도 영국, 스웨덴, 호주 등의 시민단체에서 공동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일본대사관 일대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행동’의 참여 단체들이 기자회견 및 동시다발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 민주노총 김은형 부위원장, 환경운동연합 송주희 활동가, 흥사단 유병수 사무처장, 한국YWCA연합회 우진주(제천YWCA 팀장), 한국노총 허권 부위원장,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 녹색미래 이정열 활동가,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