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화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특구를 K-바이오 국가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바이오헬스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320억 원)과 백신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원) 유치를 발판으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면역 중심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남은 이미 바이오메디컬 인프라가 갖춰져 충북 오송·대구·경북 등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비해 최소 비용으로 조기 활성화가 가능하다. 특히 전남-충북-대구·경북을 잇는 비수도권 첨단의료 삼각축이 완성될 경우 국가균형발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국회,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반드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유치 시 1조 원 규모의 국가 의료 연구개발 지원센터들이 들어서 국가 첨단바이오 연구개발, 벤처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화천대유는 도깨비나라인가? 회사를 만 6년도 근무하지 않았는데 퇴직금이 50억 원 우리 국민들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다. 국민 모두와 2030 청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즉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은 지금 본인의 자녀 문제에 대하여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근로복지공단 측은 이날 “곽 의원의 아들은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고 화천 대유 측도 신청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서 휴일은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고 10년을 넘게 근무를 해도 억 원 단위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곽상도 의원과 자녀 곽 씨는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짓밟았다. 소음과 매연, 분진과 싸워가며 일을 해도 급여와 퇴직금이 얼마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번에 곽 의원의 말대로라면 곽 의원 자녀 곽 씨가 수행한 업무는 단순 사무직이라 했는데 산재가 쉽게 가능한 것인지? 퇴직금은 정확하게 무슨 명목인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민배 대표는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이와 함께 곽 의원은 20대 국회 당시 화천대유 핵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친환경 마인드를 갖춘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이하 상상이상 사이언스)’을 운영 중이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광양과 포항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 분야 진로 강연 및 진로 적성 검사 등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해 광양과 포항의 10개 중학교 1,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9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20개 중학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신설했다. 환경교육은 인기 유튜버의 영상 강연과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탈출 게임 등의 콘텐츠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와 학습효과를 높였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는 현직 교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기 과학 유튜버 ‘안될과학’의 동영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질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앞두고 첫 온라인 프로그램인 ‘남도요리교실’을 운영, 오는 10월 15일부터 유튜브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남도요리교실’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와 어울리도록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가 영광출신 최윤자 남도음식명인에게 굴비찜과 조기탕의 요리비법을 배우는 모습을 담았다. 굴비와 조기 요리 요리법과 참조기와 부세 구별법, 남도음식이 맛있는 이유 등을 소개한다. 이 영상은 유튜브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영상을 통해 남도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축제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한 행사를 치러질 예정이다. 시군 대표 음식과 명인 요리비법, 화려한 색감의 남도음식 전시, 남도장터와 연계한 방송 판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여수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여수 개항 100주년」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임원진, 강현태, 박성미, 송재향 시의원, 전문가 자문단, 실무 TF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 여수항의 비전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으로 수립하고, 용역사가 여수항 실태 분석에 이어 중장기 8개 과제와 단기 10개 과제를 발굴해 제시했다. 김용재 책임연구원은 중장기 과제로 신항의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 확장사업이 필요하고,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장과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항, 신항, 신북항의 연계발전을 위해서는 여수항 관광특구를 지정해 국비를 확보하고, 조선소 집적화 사업 이후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해양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여수항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해서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테마형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섬지역 연계발전을 위해 수상택시, 수륙양용버스, 파라모터 등 다양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담양 금성산성과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담긴 곳이다. 성곽에 올라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빼어난 경치와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의 풍광이 마치 한편의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가을 정취로 눈 호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 소쇄원이나 완도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린다.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이라 새기고 조영(造塋)한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정원이다. 정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은 숲속 계곡과 동백나무 등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전남을 이끌 으뜸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인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새싹인재, 핵심인재, 산업인재 등 3대 분야 1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천503명, 2020년 1천50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천655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꿈을 키우는 새싹인재 분야는 ▲어려운 가정의 예술 영재에게 전문교습을 지원하는 ‘예능영재 키움’ ▲지역대학을 연계해 고교 과학동아리를 지원하는 ‘노벨캠프’ ▲공공기관을 연계한 ‘진로체험’ 등 6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잠재력을 깨우는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분야는 ▲중‧고‧대학생 인재에게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새천년 으뜸인재’ ▲해외 대학 석박사를 지원하는 ‘해외유학생’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지역혁신 리더인 산업인재 분야는 ▲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도민행복대학’ ▲청년의 사회공헌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경제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3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개교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를 세계 톱10 공대로 육성하고, 이와 연계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공기업 한전이 함께 만드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이다. 창의적 인력 양성과 산학연 연구개발(R&D)을 통해 에너지 연구와 국가․전남지역 에너지 산업 허브를 구축할 새로운 모델이다.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등 5대 중점 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사업, 기초과학․산업응용 등을 지원하고 기업 창업생태계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해상풍력, 수소, 이차전지, 핵융합, 미래이동수단 등 전남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및 시행령 제정, 특수법인 설립, 캠퍼스 착공, 학생모집 공고 등 대학 설립 절차가 이뤄졌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어 2022년 3월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 캠퍼스 개교 핵심시설이 착공했고, 기숙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가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협의, 조달청 공사입찰을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18일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황에 따라 참석 규모를 조정하면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야기된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지시로 시작됐다. 대지면적 3만 240㎡, 건축면적 3만 775㎡, 연면적 1만 3천15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총공사비는 도비 약 350억 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부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제2청사인 만큼 행정수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실시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면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023정원박람회 핵심 권역에 대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구간별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박람회장은 도시 녹색생활 공간으로 조성해 박람회 이후 녹색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박람회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23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 구역 특성에 맞는 정원박람회장 조성 2023정원박람회는 죽도봉과 장대공원, 동천, 국가정원·저류지, 문학관을 주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 박람회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정원 축 동천 박람회장과 주변을 연결하는 정원축인 동천은 꿈의 다리에서 용당교 간 9km에 대해 자전거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을 분리하고 남는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한다. 동천과 옥천이 만나는 합류부를 정비하고 깨끗한 동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