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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현장] 전 국민의 힘. 곽상도 의원 "청년들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다

“퇴직금 50억"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과 무관



화천 대유에서 6년 근무하고 퇴직금 50억 원! “2030 분노”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화천대유는 도깨비나라인가? 회사를 만 6년도 근무하지 않았는데 퇴직금이 50억 원 우리 국민들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다. 국민 모두와 2030 청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즉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은 지금 본인의 자녀 문제에 대하여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근로복지공단 측은 이날 “곽 의원의 아들은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고 화천 대유 측도 신청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서 휴일은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고 10년을 넘게 근무를 해도 억 원 단위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곽상도 의원과 자녀 곽 씨는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짓밟았다. 소음과 매연, 분진과 싸워가며 일을 해도 급여와 퇴직금이 얼마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번에 곽 의원의 말대로라면 곽 의원 자녀 곽 씨가 수행한 업무는 단순 사무직이라 했는데 산재가 쉽게 가능한 것인지? 퇴직금은 정확하게 무슨 명목인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민배 대표는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이와 함께 곽 의원은 20대 국회 당시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인 이성문 대표로부터 두 차례, 남욱 변호사 부부, 정연학 회계사 등으로부터 총 후원금 2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최대 후원 가능 액수는 500만 원이다. 후원금을 받은 시기는 곽 의원 아들이 화천 대유에 재직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거액을 개인 명의로 ‘쪼개기 후원’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곽 의원이 2018년부터 아들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관계 기관에서 곽 의원 아들의 재산 관련 부분도 의심 없이 상세하게 확인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