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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수첩] 서울 강서구, 부산 강서구와 겹쳐.....서울 강동구는 울산 강동구와 겹치고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네이버상에 '강서구'를 검색하면 서울 강서구와 부산 강서구가 겹쳐서 검색이 되어 때로는 오해의 소지가 벌어지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서울의 '강동구' 또한 울산 강동구와 겹쳐진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이런 지명에 대해 변경을 해왔는데, 그런 점에서보면 서울특별시와 부산직할시에서는 아직까지 움직임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방위표시 지자체는 광주광역시에도 존재하고, 대전광역시에도 존재한다.

 

인천광역시는 2018년 7월 1일 인천 남구의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하였고, 2026년 7월 1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동구가 폐지되고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물론 인천광역시에는 방위표시 지자체가 없는것은 아니다. 현재 '남동구'가 존재하지만 국내에 아직 '남동구'가 존재하는 곳이 없어 겹치는 일은 없다.

 

서울특별시의 강서구와 강동구는 부산직할시와 울산광역시에 각각 강서구와 강동구와 겹치는 것에 대해 '인천광역시'를 벤치마킹해서 변경을 고래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에는 '강서구'가 전세사기와 성범죄자 공인중개사 등의 불명예스러운 일들이 벌어진만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지자체 단체장이 적극 방위표시 지자체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서 지자체명 변경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