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문경시 호계면에 위치한 봉천사에서 2025년 9월 12일 오전 10시에 '제5회 문경 봉천사 개미취 축제 및 국사당(國祀堂) 제례'가 개최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제례는 오전 10시에 열리고, 이후 오후 2시부터는 개미취축제 예술연예인 공연 및 문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초청가수로는 회룡포 강민주 가수가 출연한다.
이날 개막일에는 무료행사로 진행되면 9월 13일부터는 10월 12일까지 개인 1만원, 단체(15인)의 경우 8천원을 받으며 오신 분들에게는 매실차와 도토뢰묵을 무료제공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천사가 주최하며, 문경시가 후원한다.
봉천사 개미취 축제는 4,500여평의 야지에 조성된 보랏빛개미취 꽃, 100그루의 소나무, 정자, 명품바위 등 살아있는 자연미를 한껏 느낄수 있는 장(場)이다. 9년전 유상우 선생께서 야생개미취 7포기를 심은것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최초의 개미취 군락지로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봉천사 지정 주지스님은 "많이 참석하여 호국정신을 배양하고, 보랏빛개미취꽃 정취를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