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대한민국 검찰, 경찰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그 여파는 언론 분야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 심지어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검경'을 내건 언론사들이 잇따라 '제호'를 바꿀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는 '검경'이란 글자가 들어간 제호를 사용하는 언론사가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검경' 대신 '공수처'라는 이름을 쓰거나 '공(수처)경'이란 이름으로 바꾸는 분위기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을 보면 '검경'이 들어간 언론사는 전국적으로 총 24개 언론사로 한국검경연합신문, 대한검경연합신문, 대한검경연합통신뉴스, 검경투데이, e검경일보, 검경연합신문, 전국검경신문, 대한검경뉴스, 검경종합신문, 한국검경신문, 우리검경신문, 일간검경, 검경포스트, 검경신문사, 대한검경신문, 검경합동신문, 한국검경뉴스, 한국검경일보, 검경합동신문, (주)주신대한검경일보, 검경신문, 검경합동신문, 검경일보, 검경 타임즈, 검경 뉴스이다.
'공수처'라는 이름의 언론사는 현재 시민 공수처 방송, 시민공수처뉴스 2곳이다.
마지막으로 국검경신문 등이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언론중에 '검경'이란 이름이 들어간 언론사가 부지기수였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으로 이제는 그 이름 '검경'을 달수가 없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