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5월 14일 홍천군을 방문해 하반기 기획재정부가 결과 발표 예정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이 포함될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에 언론사 '연합취재본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군 방문에는 본지와 검경일보, 시사pick 3개 언론사가 함께 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와 면담을 나눴다.

검경일보 대표는 "지금 홍천군은 너무나 안이한 상태에 있다"며,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을 100년의 꿈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건 100년의 한(恨)으로 표현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본지 이승일 대표는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맞아 대선기간중에 출마한 대통령 후보들을 어떻게든 홍천군으로 오게 만들어야한다"며 "그러나 지금 홍천군의 현실은 지역언론들이 이러한 여론조성에 실패하고, 지역언론사 기자가 형사고발 당하고 언론사간에 분쟁을 하고 있어 본지를 비롯해 중앙의 언론사들이 홍천군에 상주할수 있는 언론사 통합취재본부를 금주중에 개소식을 가질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사pick 신재명 회장은 "신영재 홍천군수와는 평산 신씨 같은 종친으로 반드시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사업이 중앙부처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경기도 용문의 지역주민에 따르면 "용문 주민들은 청량리까지 전철로 이동하게 되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며, "홍천 주민들 또한 이런 혜택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지는 언론사 '연합취재본부'를 통해 강원도 홍천지역과 경기도 양평군, 그리고 인근 지자체를 다니며 취재를 해나갈것이며, 강원도에 유일하게 철도가 만들어졌거나 공사중인 타지자체와 달리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중에 홍천군만 '철도 계획'이 빠진 이유에 대해 심층취재를 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