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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화군의회, 11월 4일 배충원 강화군의장 3개월째 공석....직무대행 체제 언제까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 배충원 의장이 지난 8월 4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중인데 3개월이 지난 11월 4일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이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본지 기자가 11월 4일 강화군의회에 연락을 취해보려고 했으나 강화군의회 사무국장은 행사로 자리를 비운 상태이다.

 

현재 강화군은 새로 취임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11월 1일 지난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재판에 출석중이고, 강화군의회 의장의 공백은 3개월째이다.

 

지방자치의 두축인 강화군청과 강화군의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 강화군에서 신임 군수 취임식을 앞두고 공무원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현재 강화군은 한마디로 '공황 상태'이다.

 

한편 내년 4월 2일 강화군에서는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강화군수로 출마하기위해 사퇴한 인천시의원 보궐선거가 벌어진다.

 

국회 예산 심의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각 지자체별로 '국회 예산'을 확보하기위한 노력이 집중되는 이 시점에 현재 강화군에서는 재판에 참석하는 강화군수와 강화군의장의 장기 공백, 또다시 벌어지는 인천시의원 보궐선거까지 겹쳐있어 난맥상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