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경찰서에 출입기자 통보를 하고 숙박업소에서 음란물 상영한 것을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 수사상담실에 들렀는데 담당 경찰관이 고소/고발의 차이도 모르는 발언을 해서 담당 팀장이 내려와서 해명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13일 벌어졌다.
안성경찰서 담당 팀장은 "아직 발령받은지 한달이 안된 신입 경찰관이라서 고소/고발의 차이를 몰라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대민과의 가장 가까운 수사 상담을 하는 자리에 신입 경찰관을 배치한것은 안성경찰서의 잘못된 행정으로 보인다.
본지는 안성시청과 협조해 음란물 상영을 한 해당 숙박업소에 대해 법적인 고발과 행정조치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청과 안성경찰서는 시민들이 다니기 힘든 위치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성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A모씨는 "안성경찰서나 안성시청만 그런게 아니고 안성시보건소, 안성시등기소 등도 마찬가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