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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공용터미널 앞,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 3년째 1인시위 이어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이 4월 29일 비와 바람이 엄청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평일에는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창의마루코딩학원에서 '프로그래밍(코딩)'을 가르치는 학원장이면서 매주 토요일에는 12시부터 저녁6시까지 1인시위를 하고 있다.

 

1인시위 내용은 '하나님은 교회가 예물받는것을 슬퍼합니다'라는 편지를 감리교 6001곳에 전했다는 이유로 충주중부감리교회에서 제명 당했다는 어이없는 이유이다.

이 원장은 최근 부활절을 맞아 '미운 물건(십자가)을 세울때 제사와 예물은 금지됐다"라며, "헬라어성경에는 십자가가 없고 기둥으로 되어있다"라고도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감리교인아! 깨어나라! 제발 지옥가지 말라"고 말하며 감리교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성미 원장은 취재결과 충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때까지는 목행감리교회를 다닌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신천지나 여호와의 증인 등에도 가입이 안되어있고, 충주중부감리교회는 성령이 임해서 가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본지는 '하나님은 교회가 예물받는것을 슬퍼합니다'라는 편지를 감리교 6001곳에 전했다는 이유로 교회에서 제명을 하는것이 과연 합당한 절차인지를 알아보고 추가로 기사를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