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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하다하다 분뇨를 길에 뿌리는 악독한 땅주인에 비난 여론 확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토지주 이모씨와 B업체간의 분쟁이 이제는 법적인 조치까지 필요한 단계로 벌어지고 있다.

 

B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는 철문을 잠그더니 오늘 오후에는 포크레인과 1톤차량을 동원해서 가축분뇨를 실어와 길에 뿌리고, 그위에 흙을 덮어 차량 바뀌가 빠져 다닐수 없게 만드는 행태까지 보이며, 악독한 '가진자'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분개하고 있다.

주말에 B업체를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는 자동차를 놓고 걸어서 올라가도록 하게 만들고 있다.

 

 

B업체를 찾아온 서울에서 온 김모씨에 따르면 "인천 강화도에 B업체에 와서 카페도 들르고, 좌욕 체험도 하려고 왔는데, 자동차도 못 들어가게 만들고, 가축분뇨때문에 냄새가 나서 기분을 잡쳤다"며, "강화도에 주말에 찾아왔다가 이런 꼴을 당하니 두번다시 강화도를 찾기가 싫다"고 전했다.

 

백주대낮에 벌어지는 이같은 행위에 대해 이제는 강화경찰서가 나서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