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에는 장로교와 감리교가 동시에 유입이 됐는데, 초창기에는 한반도 북쪽에는 북장로교, 인천, 서울, 강원도, 충청지역에는 감리교, 한반도 남쪽에는 남장로교가 표교협정을 통해 분리되었으나 6.25전쟁이 발발하고 북장로교 신자들이 피난을 내려오면서 그 포교협정은 무의미해졌다.
그런 가운데 대구기독교의 발상지를 찾았다.
이곳은 청라언덕으로 유명한 곳이며, 입구에서부터 청라(담쟁이덩쿨)가 벽마다 심어져 있다.
조국현 이사장은 "대구 기독교의 발상지인 이곳과 더불어 기원 42년에 예수님의 12제자중 한명인 도마(토마스, Thomas)가 달성공원에 달구불이라는 제철소를 세우고, 달성토성의 첫번째 층을 목책과 조개로 쌓았다는 진실이 밝혀져,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으로 각광받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