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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고고문화연구원, "하중도와는 다른 상중도 발굴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원장 지현병)은 13일 본지 기자와 중도유적지킴이들과의 만남에서 "하중도와는 다른 상중도 발굴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현병 원장은 "사실 하중도에서의 발굴은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라며, "이번 상중도에서의 문화유적 발굴에서는 모든 이들이 발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수 있도록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처음 본지 기자와 중도유적지킴이들은 공사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통해 무수히 많은 돌멩이들을 발굴현장 밑에 덤프트럭을 이용해 버리는 모습을 보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으며, 발굴 담당자들과 극한 대립을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 발굴 현장에 나와있는 조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1시간 30여분간 강원고고문화연구원 지현병 원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부분의 공감대를 나눴으며, 특히 하중도에서 벌어진 상식 이하의 발굴 현장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이번 상중도에서의 발굴조사에서는 '문화유적'에 대해 최대한 공개를 하면서 진행할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