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921년 음력 3월 15일 어천절 행사가 시작할 당시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다음과 같은 찬송사가 낭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황조는 거륵하시샤 크시며 지혜로 오시며 힘지시샤 이를 좃차 베푸시니 인류의 한배시며 임검이시며 스승이샷다 허물며 그 핏줄을 이으며 그 가라침을 바다온 우리 배달민죡이오 … 불초한 승만은 이를 본밧아 큰 짐을 메이고 연약하나마 모으며 나아가 한배의 끼치심을 빗내고 질기과져 하나이다”라고 밝혔었다.
서울에서는 봄에는 어천절, 가을에는 개천절이 개최가 되는데 유독 강화군에서는 '어천절'에 대해서만큼은 그동안 치부시 되어온게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강화군청 공무원들의 '교육'문제에서 불거진다.
강화군청 공무원들 대부분이 '어천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게 '현실'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크리스마스'만 알고, '부활절'은 모르는 것과 똑같은 얘기이다.
어천절 행사를 준비하는 장일주씨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강화군에서 어천절 행사를 불허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강화군에서 어천절 행사를 승인하도록 하는 첫해가 되도록 어떤 수를 써서라도 할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