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 관련해 강원도청 앞에서 1인시위중인 상황에 대해 강원도청이 '행정대집행'으로 맞써고 있다.
강원도청은 최근 '김진태 강원도지사'문제로 언론과의 전쟁을 벌이더니, 이제는 '시민단체'와도 전쟁을 벌일 태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민단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과거에 같이 했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다.
그당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시절이었고, 김진태 그당시 전 국회의원은 시민단체와 연대해 활동을 해왔는데 본인이 강원도지사가 되어서는 '행정대집행'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인'이 시민단체를 이용했다는 것으로 '이중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셈이다.
강원도청 앞 1인시위 앞에는 '강원도청'이 두번째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는 계고장이 붙어있고, 이제 시민단체와의 전면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결국 이싸움을 통해 피해를 보는건 '김진태 강원도지사' 본인뿐이다.
국민의힘 정치인으로 과거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정을 비판하기위해 '시민단체'를 이용하고 자신이 강원도지사 시절에는 행정대집행을 벌인 사악한 '강원도지사'로 기록될뿐이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오늘 11일 오후 3시부터 임시회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