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시 충부공용버스터미널에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4월 8일 '아들이 처참히 고통받던 미운물건(십자가)을 아버지집(교회)에 어찌 세울수 있는가?'란 현수막이 걸려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 현수막을 내건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교회가 십자가를 내걸고 있는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미운물건(십자가)를 교회 외부 높은곳에 세우거나 교회안에 걸어놓는 것은 성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를 아무 생각없이 내걸고 있는데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십자가를 '미운물건'으로 표현한것은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이 최초일것이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때 '십자가=미운물건'이라는 등식이 맞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