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내걸린 '2023 연원마을 기자학교 운영'이라는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본지는 충북도청에 등록된 일간지/주간지에 대해 '인터넷 신문' 미등록 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데, 연수동행정복지센터가 주도하는 '연원마을신문'은 정기간행물 등록도 안된 상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법'을 지켜야하는 청주시 공무원들이 아무 생각없이 이런식으로 세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보인다.
정상적이라면 현재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과 협력해서 '기자교육'을 받은 주민들의 기사를 게재하고 행정기관에서는 그 댓가로 '지역신문'을 구독하게 하는게 올바른 행정의 모습이다.
충북도청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충북 관내의 일간지/주간지가 대부분 '인터넷신문' 미등록이라는 참담한 현실속에서 충주시 공무원들이 이런식의 '기자학교'를 만들고, 신문을 찍는 행위는 충주시를 무법천국으로 만드는 잘못된 행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