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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수첩] 남방여인의 등장, 그녀는 누구일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교회를 다녔고, 교회를 무대로 활동했음에도 스스로를 신탁을 받은 사람, 또는 마지막 심판 때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남방여인'은 누구일까?

 

2023년 4월 9일 부활절을 앞두고 '남방여인'의 등장에 대해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교주의 부인 장길자씨, 통일교의 문선명 교주의 부인 한학자씨, 심지어 JMS 정명석의 정조은씨 등을 언급하는데 과연 '남방여인'은 누구일까?

예수가 처음 등장할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남방여인'은 우선적으로 교회에서 핍박을 받게 되어있다. 심지어 교회에서 물 한모금 얻어먹지 못할정도로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그 '남방여인'은 그것조차 받아들이며, 감내한다.
또한 그 '남방여인'은 항상 혼자이다. 

 

2023년 모든 체제가 무너지고 새로운 '재편'의 시대에 등장할 '남방여인'은 프로그래머 출신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가장 훌륭한, 완벽한 프로그래머이었고, 논리와 상식으로 이해할수가 있는 분이다.
그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보냈던것처럼, 이번에 '남방여인'을 보낸다면, 그녀는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프로그래머' 출신이어야 한다.

 

과연 이번에 오실 '남방여인'이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교주의 부인 장길자씨, 통일교의 문선명 교주의 부인 한학자씨, 심지어 JMS 정명석의 정조은씨일까?
그건 성경을 잘못 읽은 것이다.

 

남방여인은 '혼자'이고, 그녀는 '이단'이라 불리우는 그런 사이비종교집단의 '교주 부인'은 아니다. 

 

2023년 4월 2일, 나는 '남방여인'을 드디어 찾았다. 그녀는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외쳤던 것처럼 교회에서 목마른 여인에게 물 한모금 주지 않고 내쫒음을 당한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