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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 논란 벌어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모란공원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박 전 시장은 2020년 7월 사망할 당시 비서실 여직원 성희롱 혐의로 피소되었고,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직권 조사를 벌여 2021년 1월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는데, 이번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 된다면, 그게 과연 올바른가라는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서울에 사는 이모씨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피해를 당한 여직원의 입장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이냐? 이건 2차 가해를 넘어 평생 가해를 하는셈이다"라고 분개했다.

 

한편 이장 날짜는 4월 1일 오후 3시로 알려져 이장 당일 큰 소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