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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1인시위 천막 비닐까지 뺏어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청 앞에 31일째 노숙투쟁을 하는 텐트에 12일 비를 막기위해 비닐을 씌우려고 하는데 강원도청 청원경찰이 막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시민사회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현재 강원도청 앞에 1인시위를 하는 것은 개인적 이익관계도 아닌 '강원도 춘천 중도 전체를 사적지로 만들어달라'는 공익적 1인시위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 공무원들이 와서 민원청취는 못할망정 비가 와서 이불이 젖어 방수포를 치려는데 이걸 막는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조치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본지는 월요일에 강원도청에 해당 청원경찰의 행위가 누구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본격적인 취재를 할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을 밝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