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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매일, '인터넷신문' 미등록 상태에서 네이버 심사 통과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네이버가 충북도청에 '인터넷신문' 등록도 안한 중부매일 일간지신문에 대해 '네이버 심사'를 통과한것은 잘못됐다는 의견이 있어 향후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 심사를 통과할 경우 '네이버 포털'과 '다음 포털'에 기사가 검색이 가능해서 모든 언론사들은 '네이버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 지상목표로 되어 있는데, 중부매일 일간지의 경우에는 일간지 등록은 되어있지만, 3월 8일 확인 결과 '인터넷신문'은 미등록상태이다.

 

충북도청 정기간행물 담당자에 의해 '인터넷신문' 등록 공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버티기로 일관하는 중부매일 일간지에 대해 '인터넷신문' 미등록 상태에서 네이버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마저 밝혀져 이것은 네이버 심사과정이 형식적인 절차만을 거치는 것이라는 반증이 되는 셈이다.

 

A인터넷신문에 따르면 "국내 일간지들중에 '인터넷신문' 등록도 안하고도 네이버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런식의 심사과정이라면 도대체 누가 네이버 심사에 대해 객관성이 있다고 말할수 있나?"라며 성토하고 있다.

 

한편 언론사는 지면신문(일간지/주간지)의 경우에는 가(일간지)/다(주간지)로 시작하는 등록번호가 있고, 인터넷신문의 경우에는 아(인터넷신문)으로 등록하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