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우리은행이 가수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써서 '우리'는 '아이유(I&YOU)'라고 광고를 하다보니 자칫 우리은행이 'WeBank'가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질 상황이다.
우리은행측에서는 아직 본지가 공문으로 정식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왜 중국 전역에는 '우리'를 '벗 우(友)'와 '이로울 리(利)'자를 쓰면서 국내에서는 '우리'를 순한글인것처럼 주장할까?
또한 영어의 가장 기초인 '대명사(We)'와 '소유격(Our)'조차 구별 못하는 이런 무식한 일을 벌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