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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강화군감시단, 강화경찰서 29일 고발인 조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우리강화군감시단(대표 이승일)은 29일 강화경찰서에서 윤재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의원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고발장 접수를 마친 이후 17일 '조사관 기피신청', 21일 우리강화군감시단 발대식이 끝나고 29일에 첫번째 고발인 조사를 받게 된다.

 

이번 고발인 조사는 인천 강화군 농부가 윤재상 인천시의원의 요구로 인천시의원들에게 '강화섬쌀'을 보내달라고 요구한 것이 최근 인천시의회가 '인천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를 통해 내년부터 농어민 2만7465세대에 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그중에 농어민이 1만1974세대(43.6%)로 가장 많은 강화군 농민들에게 지급될것으로 알려져 댓가성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그 처리 결과에 따라 윤재상 인천시의원과 관련 인천시의원들이 줄줄이 피고발인 조사를 받게 될것으로 보여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경기도 김포시의원들이 건설업자에게 30만원 상당의 '전복'을 선물 받아서 김포경찰서에서

내사를 받고 있어, 이번 인천시의원들의 '댓가성 여부'에 관련된 조사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내년 지방선거 판도에도 많은 파장이 미칠것으로 인천 정가는 보고 있다.

 

현재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