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경기중에서 PBA(남자부)에서는 죽음의 서바이벌이란 예선전 경기방식이 없어졌다. 그런데 아직 LPBA(여자부) 경기에서는 '죽음의 서바이벌' 경기방식으로 인해 많은 여자 당구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쳐보기도 전에 탈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은 1:1방식의 경기가 아닌 4인이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경기순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1:1 방식에서는 때로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위한 고려도 할수가 있고, 경기를 자신의 뜻대로 조율할수 있지만, 죽음의 서바이벌은 어떤 선수의 뒷공을 받느냐에 따라 명암이 갈리고, 그러한 경기방식에 적응을 못할 경우 슬럼프에 빠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제라도 LPBA(여성부)에서도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을 없애고, PBA(남자부) 방식처럼 1:1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프로에 뛰어든 김진아 여자당구선수는 개막전을 비롯해 이번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에 적응을 못하고 탈락했다. 대회 경기 일정이나 시간을 조율한다고 하면 충분히 1:1경기로 전환해도 별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비채나아카데미와 코오롱스포렉스가 주최하는 ‘제1회 B DREAMs TOO FREE TWO WILD’가 지난 7월 10일 코오롱스포렉스 서초본점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B DREAMS 1st Project에서는 민철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진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비채나 아카데미 윤재환 회장은 “이번 B DREAMs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외 K-Culture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팀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생활체육투데이 유튜브방송.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프로당구 여자부 LPBA에 베트남 최초의 여성 선수가 도전장을 낸다. 응우옌 린 뀐(23)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베트남에는 3쿠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1990년대 말부터 정부 주도로 3쿠션 선수들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마민캄, 응우옌 프엉 린(NH농협카드) 응고 딘 나이(SK렌터카) 응우옌 꾸억 응우옌(하나카드)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베트남 3쿠션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시설은 열악하지만 여전히 8,000여개 당구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만여명의 동호인이 3쿠션을 즐기고 있다. 자연스럽게 당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들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포켓볼과 3쿠션, 4구와 3쿠션을 섞은 리브레(Libre) 인기가 가장 많다. 린 뀐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 스포츠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수월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 뀐도 그 중 하나다. 그가 19살이던 2018년, 해외선수들의 경기를 우연히 지켜보면서다. 창의적인 ‘원 뱅크’ 샷이 그의 시선을 끌었다. 모험적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던 린뀐은 이후 당구의 매력에 푹 빠졌고, 본격적으로 당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인일보와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24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가 7월 9일 전국에서 등록선수 2,500명과 가족 1,000여명 등 도합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강상체육공원을 출발해서 양평대교를 지나는 4km, 10km, 하프 등 세가지 코스로 다시 강상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3년만에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고, 마라톤 대회 이외에도 출발 및 도착지점인 강상체육공원에서 국민체력인증센터, 풀장 등이 운영되고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찾아온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기념촬영도 함께 해줘 대회를 빛냈으며, 이봉주 선수의 양아버지로 유명한 양평군 육상경기연맹 한익정 명예회장은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앞으로는 양평뿐만 아니라 마라톤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볼룸에서 올 시즌 2차 투어인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종료된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이후 18일만에 열리는 이번 2차 투어는 PBA의 새로운 후원사로 합류한 하나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는 첫 번째 투어다. 하나카드는 PBA 합류와 동시에 하나카드 원큐페이(구단주 권길주) 프로당구팀을 창단, 8월 초 개막하는 PBA 팀리그 참가를 알렸다. 신생팀 자격으로 ‘PBA 초대챔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을 비롯, 김가영 김진아 신정주 김병호를 품었다. 팀원 면면이 PBA와 LPBA 강호로 분류되는 선수들로 구성해 단숨에 최강 전력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팀 운영과 남다른 애정이 담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원큐페이 선수들의 이번 대회 각오도 남다르다. 한 시즌만에 복귀전을 가진 필리포스는 개막전 32강, ‘여제’ 김가영은 4강에 올랐지만, 나머지 김병호와 신정주는 64강에 머물렀다. 데뷔 무대를 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7월 4일~29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로서 후보 자격은 다음과 같다. 1.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2.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3.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 4.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7월 4일 0시~29일 24시까지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2)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지난 3일 충남 천안 신방 PBC캐롬클럽에서 ‘2022년 PBA 트라이아웃’ 1차 선발전을 마무리했다. PBA 트라이아웃은 프로당구선수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이다. PBA투어 선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며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해당 시즌 PBA 챌린지투어(3부) 선수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2022-23시즌의 최종 성적에 따라, 드림투어(2부) 승격 및 1부 투어 선수선발전인 큐스쿨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2022년도 PBA 트라이아웃’에는 총 263명이 신청했다. 그 중 15명은 PBA 경기위원회를 통해 대회 참가 없이 3부투어 우선등록 자격을 얻었다. 이들을 제외한 248명은 1차 혹은 2차 선발전에 나뉘어 참가하며, 25점제 단판 경기로 토너먼트와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트라이아웃에 도전한다. 앞서 2~3일 진행된 1차 선발전에는 144명이 도전해 최종 64명이 선발됐다. 2차전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총 104명이 출전, 46명이 프로당구 선수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3부투어 우선등록에는 15명이 자격을 획득했다. 2003년생의 최연소 합격자 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직장인.다문화축구협회.천안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천안흥타령배 전국직장인 다문화 남여 클럽축구대회'가 7월 2일~3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외 6면에서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에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강석홍 대회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대회사,환영사,축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시축,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이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에서 있었고, 2025년에 완공예정입니다"라며, "축구의 도시 천안에서 전국 직장인, 다문화, 남녀클럽 가족 여러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담아가시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구대회에 참가한 축구동호인은 "대회규모가 엄청 대규모라 사실 놀랐다"며, "방송차량까지 와있고, 이번 대회가 1회대회라고 하는데 매년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재환 총재는 "사실 모든게 첫번째는 힘들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준 스탭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개막식을 순조롭게 치뤘으며, 내일 폐막까지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될길 바랄뿐이다"라고 입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푸라닭 아이더스코리아(대표 장성식)의 당구계 진출에 대해 당구인들 사이에 말들이 많다. 프로당구팀 TS샴푸가 ‘TS샴푸푸라닭’으로 재창단 형태로 뛰어든 것은 골프웨어 브랜드 JDX와 손잡고 ’TS·JDX히어로즈‘를 창단했으나, JDX가 1년여 만에 이탈하고 파트너를 찾고 있었던 TS샴푸의 입장에서는 호재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전국 600여개 매장을 거닐고 있는 푸라닭치킨의 장성식 대표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경찰에 최근 입건된 상황이고, 6월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푸라닭치킨 본사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과연 푸라닭치킨의 당구계 진출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프로축구팀 FC서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대한탁구협회와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체육회 산하 59개 종목중에 유일하게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산당구연맹' 회장선거가 7월 1일 확인 결과 6월달에 소리 소문없이 치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등 어떤 곳에도 공지도 없었으며, 심지어 누가 '당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는지조차 부산시체육회측에서는 알려줄수가 없다고 해서 폐쇄적인 행정에 대해 말들이 많다. 부산당구연맹 관계자는 "두세명의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라고 말한바 있는데 실제는 단독출마였다.